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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최대 악기박람회 뜬 한국 AI 음악 기술…엠피에이지, 현지 공략 속도

김진현 기자 기사 입력 2025.11.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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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엠피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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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테크 기업 엠피에이지는 지난 1일부터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도쿄 악기 엑스포 2025'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도쿄 악기 엑스포는 일본 최대 규모의 악기 전문 전시회로 기타·신시사이저·드럼·전자피아노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가 신제품과 음악 관련 기술을 소개한다. 올해 행사에는 약 210개 브랜드가 참가했으며, 이틀간 1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엠피에이지는 이번 전시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음악 교육 앱 '마이뮤직파이브(mymusic5)'와 일본 현지에서 운영 중인 디지털 악보 플랫폼 '코코로와 뮤지션(kokomu, 코코뮤)'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악보를 직접 연주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자동 악보 넘김 기능, 손 파트별 연습 모드 등을 체험했다.

특히, 마이뮤직파이브는 연주 소리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정확도를 분석하고 연주 타이밍에 맞춰 악보를 자동으로 넘겨주는 기능을 탑재했다. 사용자는 손으로 악보를 넘길 필요 없이 연습할 수 있다.

엠피에이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일본 시장 내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연주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었다"며 "AI 음악 학습 기술을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용자 경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엠피에이지는 글로벌 디지털 악보 플랫폼은 누적 이용자 400만명을 돌파했으며 일본 플랫폼 '코코뮤'는 전년 대비 4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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