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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사업자 수익성↑ 플랫폼 '발전왕'…등록용량 6.5GW 돌파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9.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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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 사업자용 플랫폼 '발전왕'을 운영하는 엔라이튼이 발전왕 등록 용량 6.5GW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누적 등록 발전소는 3만개에 달한다.

발전왕은 발전사업자에게 운영 안정성과 수익 증대라는 두 가지 가치를 준다. 구체적으로 △원격 모니터링 △모니터링 구독 상품 △보험 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인 관리 인프라를 제공한다.

특히 보험사와 직접 연계해 경쟁력 있는 보험 가입을 지원함으로써 발전사업자의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현재 전체 등록 용량 중 약 35%인 2.4GW가 보험, RTU(원격단말장치) 기반 모니터링 등 유료 관리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전력중개 △직접 전력거래(PPA)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거래를 통해 발전사업자가 추가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발전소 자산 매각 지원까지 제공해 발전사업자의 자산 운용 전 과정을 도울 계획이다.

엔라이튼은 기업 고객 대상 솔루션 '발전왕비즈'도 운영 중이다. 현재 1000곳 이상의 전기안전 관리자와 기업이 활용하고 있으며, 별도 서버 구축 없이 월 구독료만으로 발전소 원격관리를 고도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비용·관리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 가능하다.

이영호 엔라이튼 대표는 "발전왕은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부터 대규모 기업 고객까지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RE100 이행, VPP(가상발전소) 기반 서비스로 발전왕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발전사업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엔라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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