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장애인 사회진입 문턱 낮춘다"…브이드림-동의대 맞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7.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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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브이드림 대표(왼쪽 세번째)가 동의대 대외협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브이드림 제공
김민지 브이드림 대표(왼쪽 세번째)가 동의대 대외협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브이드림 제공
장애인 특화 재택근무 시스템 '플립'을 운영하는 브이드림이 부산 동의대학교 대외협력원과 장애인의 사회활동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재학생 대상 장애인 사회참여 독려를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지원 △장애인 특화 시스템 개발과 공동연구 및 현장실습 △장애인 학생의 취업 지원 △장애인 근로자의 장기근속 및 경력개발 지원 등에 협력한다.

브이드림은 플립을 통해 사무보조, 마케팅, 디자인, 모니터링, CS(고객서비스), 자료수집, 캐드 등 기업 수요에 맞는 장애인 인재를 발굴하고 기업에 추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 근로자가 안정적인 재택 환경에서 근무하도록 돕고 기업에는 필요 직무 인재를 발 빠르게 연계해 기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브이드림은 재택근무 시스템뿐만 아니라 장애 유형별 맞춤형 직무도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장애예술인 굿즈 제작과 전시, 특수학교 및 요양시설 대상 안심케어 플랫폼 구축 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민지 브이드림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 장애인의 사회 진입 문턱을 낮추고 실질적인 취업 연계와 커리어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며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 기반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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