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스타트업 '젊음의 거리' 신촌 총집결…28일 'SSuF' 개최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6.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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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와 이화여자대학교를 비롯한 도심 서북권 6개 대학이 공동 주최하는 '2025 신촌 스타트업 박람회(SSuF 2025, Sinchon Start-up Fair)'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촌 연세로 및 스타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23일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하는 서대문구와 이화여대에 따르면 올해로 4회를 맞는 SSuF는 공공·민간·학계 간 협업을 통해 청년 창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대규모 거리형 창업 축제다.

연세대학교, 서강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홍익대학교, 명지전문대학교 등 도심 서북권 주요 대학들이 함께 참여한다. 핵심 프로그램은 각 대학의 우수 창업팀이 IR 피칭을 펼치는 '캠퍼스타운 챔피언십 데모데이'가 있다.

데모데이 심사에는 조용원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상무, 김종철 인포뱅크 (6,940원 ▼110 -1.56%) 아이엑셀 부대표, 최원혁 VNTG 투자총괄 등이 참여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투자유치 연계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배달의민족 김관우 라이더디자인팀장의 특강 △대학 동아리 공연 △40여개의 창업팀과 스타트업 기업의 제품 전시 및 판매 부스 △체험형 이벤트 및 놀이형 부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김상준 이화여대 교수(창업지원단장 겸 캠퍼스타운 총괄본부장)는 "SSuF는 청년 창업팀과 지역 기업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대표적인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들이 창의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성장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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