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스타트업 육성"…바로운파트너스, 지원 사업 참여사 모집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6.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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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스타트업 전문 AC(액셀러레이터) 바로운파트너스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광주혁신센터)와 함께하는 '2025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 프로그램'의 참여 기업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광주혁신센터가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빛고을창업스테이션(STA·G)'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이 광주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모집 대상은 업력 7년 이내 초기·성장 단계 스타트업, 시드 또는 프리시리즈A 단계 투자유치를 준비 중인 스타트업, 사업모델 전환이나 확장을 고려하는 스타트업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이달 말부터 12월까지 다양한 성장 지원을 받게 된다.

바로운파트너스 관계자는 "잠재력 있는 초기 및 도약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 진단부터 사업 모델 고도화, 시장 검증, 투자유치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적 맞춤형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맞춤형 성장 로드맵 제시 △기업가치 증대를 통한 후속 투자유치 기반 마련 △참여 기업의 평균 매출 전년 대비 10% 향상 등을 구체적인 목표로 설정했다.

바로운파트너스와 광주혁신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창업 허브인 빛고을창업스테이션을 더욱 활성화하고, 우수 기업을 발굴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준 바로운파트너스 대표는 "참여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자원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혁신 아이디어에 날개를 달고 성장에 속도를 더해줄 이번 프로그램에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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