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좋은데 판로가…" 창진원, 중·장년 창업 '스킬업' 지원

김성휘 기자 기사 입력 2023.09.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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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진흥원이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장년 기술창업 스킬업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창업진흥원 제공
창업진흥원이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장년 기술창업 스킬업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창업진흥원 제공
창업진흥원이 중장년 창업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2023 중장년 기술창업 스킬업 데이(Skill-Up Day)'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동형 싸이월드 대표, 최성진 포엔 대표 등이 강연을 통해 자신의 창업 경험도 전수했다.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행사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협의회에서 주최해 중장년 창업의 예비, 초기, 도약 단계별 맞춤형 세부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일반 참가자,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졸업 기업 등이 참가해 226건의 투자멘토링, 구매상담, 제품전시를 지원했다. 세미나에는 138명이 참여했다고 창진원은 밝혔다.

세부 프로그램 중 '예비' 단계에는 '중장년 기술 창UP(업)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동형 싸이월드 창업자가 창업지원기관 센터장으로 근무하며 느낀 점을 밝혔다. 현대차 (243,500원 ▼8,000 -3.18%) 사내 벤처기업으로 출발, 배터리 재활용 기술로 창업에 성공한 최성진 대표는 도전과 성장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했다.

또 현직 마케터 및 상품기획자(MD)가 SNS 마케팅 노하우와 대기업 홈쇼핑 및 E커머스 채널 입점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창업 '초기' 단계 프로그램으로는 현직 벤처캐피탈(VC) 및 액셀러레이터 5개사가 참여, 중장년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상담부터 제품 고도화 등에 대해 일대일 멘토링을 지원했다.

'도약' 단계에서는 시제품을 보유한 기업의 판로확보를 위한 구매상담회를 가졌다. 대기업·중견기업 35개사의 MD 등 구매상담 바이어가 참여했다.

김용문 창진원장은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도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기업이 이번 스킬업데이를 통해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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