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가상인간' 만든다…클레온, 이엘파크매니지먼트와 맞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02.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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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딥러닝 영상 생성 기업 클레온이 이엘파크 매니지먼트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클레온은 사진 1장과 음성 30초만으로도 디지털 휴먼을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 '클론'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인물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뿐 아니라 원하는 얼굴과 목소리를 가진 가상인간을 만들 수 있다.

이엘파크 매니지먼트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이엘그룹의 계열사다. 여러 배우들이 포진돼 있고 크리에이터를 포함한 각종 인플루언서의 인프라 구축과 콘텐츠 제작의 연계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클레온은 국내 유명 아티스트와 인플루언서를 다수 보유한 이엘파크 매니지먼트의 풍부한 네트워크, 콘텐츠 기획력과 매니지먼트 역량을 가상인간 제작 기술과 결합해 대중성과 스타성을 겸비한 가상인간 제작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국의 오픈AI가 개발한 챗GPT(ChatGPT)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대화가 가능한 가상인간 챗봇을 상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클레온 관계자는 "한풀 꺾인 메타버스 열풍이 2030 직장인을 중심으로 다시 불어닥치고 있다"며 "반등하는 메타버스 시장에서 이번 협약이 가상인간 시장을 한층 더 성장시키고 매니지먼트 산업 분야의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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