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국민들의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이 대·중소기업에 대한 인식보다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일수록 우호적인 인식이 형성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지난해 11~12월 13세 이상 69세 이하 일반 국민 1만2168명과 전국 사업체 30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5년 기업가정신 실태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국가승인통계조사로 2015년부터 시작돼 2019년 이후 3년 주기로 시행되고 있다.
조사 결과 개인의 '기업 인식'에 대한 평가에서 긍정 인식은 64.5점으로 2022년 조사 대비 0.5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반기업 정서는 57.4점으로 0.2점 감소했다.
기업 유형별 긍정인식은 스타트업이 64.3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벤처기업 63.8점, 대기업 62.9점, 중소기업 62.2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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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 '개인 0.2P·기업 3.7P'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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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적인 개인의 기업가정신 지수는 56.6점으로 2022년도 조사 대비 0.2점 높아졌다. 항목별로는 기업가적 역량(0.4점↑), 기업가적 지향성(0.1점↑)이 높아졌으며, 기업가적 태도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과 여성 모두 54.5점으로 동일했고, 연령별로도 54.2~54.8점에 분포해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아울러 국내 기업들의 기업가정신 지수는 51.4점으로 지난 조사(44.7점)보다 3.7점 증가했다. 항목별로는 비전과 전략(0.2점↑), 기업가적 지향성(2.4점↑), 문화와 구조(2.8점↑), 운영체계(5.7점↑)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개선됐다. 특히 성과(9.7점↑) 및 경영환경(8.6점↑)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기업 내부의 제도·조직·운영 전반에서 기업가정신을 뒷받침하는 구조적 여건이 강화되고 있다는 해석이다.
기업 특성에 따른 기업가정신 수준을 분석한 결과 산업분류별로는 교육서비스업이 가장 높았다. 성장 단계별로는 고도성장 기업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중기부는 "기업가정신이 모든 기업에 균등하게 나타나기보다는 초기 성장기업, 고도성장 기업 중심으로 강화되고 있다"고 해석했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침체된 경제 여건 속에서도 개인과 기업의 기업가정신이 향상되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통계정보를 통해 국내 기업가정신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요 정책 수립의 근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