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국이 반한 K-교육 플랫폼 '클라썸', LG화학·오설록에도 공급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2.12.23 16:12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이채린 클라썸 대표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이채린 클라썸 대표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에듀테크 스타트업 클라썸(CLASSUM)이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와 오설록 등 주요 대기업의 직원 교육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클라썸은 카이스트(KAIST) 출신의 이채린 대표와 최유진 대표가 2018년 설립했다.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소통 중심의 성장 플랫폼'을 B2B SaaS(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영상강의 △공지 △설문 △일대일 피드백 △자동 출석체크 △강의 종료 후에도 기록으로 남는 대화기록 등 소통의 전 과정을 지원해 기업·학교·단체의 온오프라인 교육 운영을 돕는다. 현재 전 세계 32개국 6000여개 기업·학교·단체들이 사용 중이다.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 인재육성팀 관계자는 "신입사원 교육 과정에 클라썸을 도입하면서 신입사원의 교육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데 큰 효과를 봤다. 커뮤니티에서 수줍음 없이 서로 질문하고 돕는 환경을 만들기에 좋은 플랫폼"이라고 했다.

오설록은 전국 28개 지점에 영상을 통해 정기교육과 소통을 하고 새로운 레시피를 공유하고 있다. 관리자가 학습자의 진행 사항을 파악하고 필요시 리마인드 할 수 있어 효과적인 레시피 교육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채린 클라썸 대표는 "사내외 교육이나 문의 대응에 활용하면 관리자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반복 업무가 줄어 중요한 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다"며 "교육생 입장에서는 교육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클라썸  
  • 사업분야교육, IT∙정보통신
  • 활용기술기타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클라썸' 기업 주요 기사

관련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