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생에게도 창업 경험을" 아산나눔재단-교육부 맞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2.12.22 17:02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아산나눔재단이 교육부와 '초중고 학생의 창업 체험 및 기업가정신 함양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2011년 설립된 아산나눔재단은 고(故)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 서거 10주기를 기념해 출범한 공익재단이다. 미래 창업가와 사회혁신가를 육성하는 청소년 기업가정신 확산 사업, 청년창업 지원 사업, 사회혁신가 양성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초중고 학생들이 창업을 체험하고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도전정신과 혁신적 사고 등 창의적 진로 개발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힘을 모은다는 목표다.

아산나눔재단은 현재 실시하고 있는 △아산 유스프러너 △아산 티처프러너 △기업가정신 레츠고 등 다양한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을 초중고 학생 및 교원에게 제공한다. 교육부는 해당 프로그램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석환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초중고 학생이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이들의 성장을 돕는 현직 교사도 다양한 기업가정신 프로그램을 경험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세대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아산나눔재단' 기업 주요 기사

관련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