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간 협력교육 효과적 추진"…울산대, 차세대 LMS 구축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2.0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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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식 공유 플랫폼 클라썸이 울산대학교와 차세대 학습관리시스템(LMS) 구축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차세대 LMS는 교과 강의, 공동 강의, 지·산·학·연 프로그램, 외국인 교육 프로그램에서 모두 사용된다.

이를 통해 학교 간 비교우위 과정을 공유하고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지역 교육의 질을 향상하는 동시에 지역의 미래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 양성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클라썸의 LMS는 소통 활성화, AI(인공지능) 조교, 편리한 학습 관리 기능, 모바일 최적화 등 높은 확장성이 강점이다. 학사 교과목 외에도 외부 강의를 손쉽게 생성·운영할 수 있고, 다른 대학 학생, 재직자 등 외부인도 로그인 가능하며 다국어를 지원한다.

클라썸 관계자는 "익명 기능과 간편한 상호작용을 통해 교수와 학생, 학생 간 소통을 늘리고 학습 데이터를 한곳에 축적해 통합 관리하며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챌린지 기능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도 활성화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클라썸 LMS에선 AI 조교가 학습 자료에 기반해 학습 내용과 강의 운영 질문에 실시간 답변과 함께 출처를 제공한다. 학사 질문에도 맞춤형으로 답해 능동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학교생활 만족도도 향상시킨다.

김승준 울산대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차세대 LMS 구축은 지역 대학 간 공유형 협력 교육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클라썸 LMS와 함께 지역 거점 대학 역할을 강화하고 교수자, 학습자, 학교 관리자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 환경을 확립하겠다"고 했다.

최유진 클라썸 대표는 "클라썸은 AI를 활용해 학습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수업 형태에 적합한 강의와 관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대학과 지역 사회에 꼭 필요한 교육 혁신과 풍부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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