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포엘과 펴다가 폭염 재난 방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포엘은 광주과학기술원(GIST) 출신 연구진이 설립한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나노 소재 및 광학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복사냉각 솔루션을 연구·개발한다. 펴다는 공유우산 대여 서비스를 기반으로 도시 생활의 편의를 높이고 자원 낭비를 줄이는 기후 대응 플랫폼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포엘의 복사냉각 기술을 펴다의 공유우산에 적용해 주변 기온보다 5~10℃ 낮은 시원함을 제공하는 '복사냉각 양산'을 개발하고, 이를 도시철도 역사와 광장 등 도심 곳곳에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복사냉각 소재와 공유경제 플랫폼의 기술 통합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구축 △공공 부문과의 긴밀한 파트너십 형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복사냉각 양산' 개발은 온열질환 예방과 에
류준영기자 2025.09.12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복사냉각 필름·유리 제조 원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포엘이 전국 양돈 농가의 폭염 피해 경감에 나섰다. 포엘은 최근 돈사 지붕에 '복사냉각 페인트'를 드론으로 대규모 시공, 전력 사용 없이도 평균 5~10℃의 온도 저감 효과를 구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가축 폐사율 감소와 전력비 절감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는 설명이다.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양돈 농가에서는 사료 섭취량 감소, 성장 지연, 폐사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포엘이 개발한 복사냉각 페인트는 태양광을 반사하고 적외선을 방출하는 기능을 극대화해 실내 온도를 낮춘다. 전기나 냉방 장치 없이도 냉각 효과를 낼 수 있어, 전력 인프라가 취약한 농가에도 적용 가능하다. 특히 포엘은 드론 기반 시공 방식을 도입해 수천㎡ 규모의 지붕도 단시간에 균일하게 도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류준영기자 2025.08.11 18: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5 드림플레이 위드 엔슬(ENSL)'에 참여할 스타트업 5곳을 선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주요 육성분야는 디스플레이, 소재·부품, AI(인공지능) 활용 등이다.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터(AC) 엔슬파트너스는 총 49개 스타트업의 경쟁을 거쳐 더웨이브톡, 라텔세미컨덕터, 블루닷, 비즈큐어, 포엘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프로그램을 시작하...
김성휘기자 2025.04.07 1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