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엘-펴다, 복사냉각 기술 접목한 '폭염 대응 양산' 개발…MOU 체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포엘과 펴다가 폭염 재난 방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포엘은 광주과학기술원(GIST) 출신 연구진이 설립한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나노 소재 및 광학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복사냉각 솔루션을 연구·개발한다. 펴다는 공유우산 대여 서비스를 기반으로 도시 생활의 편의를 높이고 자원 낭비를 줄이는 기후 대응 플랫폼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포엘의 복사냉각 기술을 펴다의 공유우산에 적용해 주변 기온보다 5~10℃ 낮은 시원함을 제공하는 '복사냉각 양산'을 개발하고, 이를 도시철도 역사와 광장 등 도심 곳곳에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복사냉각 소재와 공유경제 플랫폼의 기술 통합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구축 △공공 부문과의 긴밀한 파트너십 형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복사냉각 양산' 개발은 온열질환 예방과 에
류준영기자
2025.09.12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