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눈여겨본다' 말한 K-스타트업들 보니…"AI로 삶의질 혁신"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서비스를 만들면서 느낀 것은 AI가 정말 좋은 도구라는 점이다. 국내에 재활치료사가 굉장히 부족한 상황에서 AI를 통해 이 세상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의 공백을 채워줄 수 있었다." 김정은 잼잼테라퓨틱스 대표는 28일 열린 '창구' 7기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서 "왼손을 쥐지 못하던 뇌성마비 아이가 몇백만 원짜리 집중 치료에도 불구하고 크게 효과를 못 보다가 우리의 재활치료 게임을 꾸준히 플레이하면서 주먹을 쥘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창구는 구글과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이 진행하는 국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창'업과 '구'글플레이의 각각 앞 글자를 따왔다. 중기부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구글은 앱·게임 퀄리티 개선, 글로벌 진출, 수익화 전략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패키지를 제공한다. 2019년 처음 시작해 현재까지 660
최태범기자
2025.05.28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