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공익법인 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한 '2025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Agri-Future(애그리퓨처)'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2025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Agri-Future'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한국사회투자가 공동 주관하는 사업이다. 우수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기업 및 청년농업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3년째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30여 개 참여기업이 직접투자 9억원, 후속 투자유치 80억원, 산업재산권 106건 취득, 농식품 투자사 매칭 90회 이상을 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최종 선정된 곳은 △스탁키퍼 △비바네이처 △핸디팜 △머쉬앤 △플랜트너 △프레시어스 △조벡스 △엔티 △비네이처바이오랩 △다산바이오 총 10개 기업이다. 이들에게는 약 30주간 △기본 및 심화 교육 △1:1 전문 멘토링 △I
남미래기자 2025.10.30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우를 증권화해 일반인도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게 하고, 키운 소를 직접 가공해 판매까지 하는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의 스타트업이 있다. 조각투자부터 판매까지 한우 밸류체인을 완성한 스탁키퍼다. 안재현 스탁키퍼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와 가진 인터뷰에서 "조각투자를 통해 농가에 사육 자금을 제공하고, 성장한 한우를 가공·판매하는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며 "원료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밸류체인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한우 농가에서 나고 자랐다. 미국 UC버클리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한화 무역 부문에서 5년간 해외 육우 수입을 담당했다. 그에게 '소'는 가장 친숙한 가축이자 사업 아이템이었다. 직장 생활 중 번 돈을 부모님의 송아지 구입 자금으로 빌려주고 이후 수익 일부를 돌려받았던 경험은 조각투자 아이디어로 이어졌다. 안 대표는 "여러
김진현기자 2025.10.14 08: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