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야근때 아이돌봄을 해결하는 커넥팅더닷츠, 말라리아 등 저개발국 질병 퇴치에 나선 노을, 페트(PET)병 수거재활용 기업 수퍼빈(네프론)…. 중소벤처기업부가 사회문제를 혁신으로 해결하는 '소셜벤처'를 활성화하겠다고 23일 밝혔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날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소셜벤처의 목소리를 듣다' 간담회를 열고 업계 대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셜벤처기업 대표, 소셜벤처 투자사, 소셜벤처 지원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정책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임찬양 노을 대표, 김정빈 수퍼빈 대표, 박준길 로카101 대표, 윤석원 에이아이웍스 대표, 김희정 커넥팅더닷츠 대표 등이 참여했다. 임팩트 투자사 외에 관련 공공기관으로 기술보증기금, 한국벤처투자도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기준을 반영한 소셜벤처 판별기준 개편을 통한
김성휘기자 2025.10.23 10:01:00벤처기업협회가 오는 2월 5일 서울 강남구 스타트업브랜치에서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 소셜벤처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은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에 필요한 교육, 멘토링, 사업화 자금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회는 스타트업 사업 단계를 △기본이 강한 벤처 △자생 가능한 벤처 △스케일업 등 3단계로 나눠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담 매니저와의 사전 면담을 통해 각 단계에 맞는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고 맞춤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예비창업패키지 신청 및 접수 방법, 협회 특화 프로그램, 인프라 지원 사항을 안내한다. 초기 투자 길잡이 특강, 주관기관 담당자와 1대1 창업상담 등도 제공한다. 사업설명회는유튜브 KOVA-SVI 채널에서도 실시간 스트리밍할 예정이다. 2차 사업설명회는 2월 11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사업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과 참여 신청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고석용기자 2025.02.01 09:00:00임팩트 투자 액셀러레이터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올해 총 63건, 166억원의 투자를 집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대비 건수는 34%, 금액은 28% 증가한 규모다. MYSC는 투자를 특정 섹터나 주제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창업팀에 폭넓게 진행했다고 밝혔다.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에는 18개사를 선정시켰고, LIPS(기업가형 소상공인 매칭융자)에는 9개사를 선정시켰다. 기존 투자기업에 대해서는 41억원을 후속투자했다. 올해 신규 결성한 펀드 수는 총 4개다. 이중 2개는 모태펀드 출자 사업(임팩트, 지역초기창업)을 통해 결성됐다. 누적 운영 투자조합 수는 20개다. 현재 AUM(운용자산규모)은 910억원으로 누적 투자는 총 467억원이다. 투자기업 총 기업가치는 약 2조2572조원이다. MYSC는 "투자 기업의 94.4% 이상이 현재까지 생존하며 지속적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며 "투자기업들의 솔루션들은 사회양극화, 결제불평등, 기후
고석용기자 2024.12.27 19: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업에 탄소중립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오후두시랩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셜벤처기업 인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오후두시랩은 자사의 AI(인공지능) 기반 탄소회계 솔루션 '그린플로'의 사회성과 혁신성장성을 인정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소셜벤처'는 사회적 기업가 정신을 지닌 기업가가 기존과는 다른 혁신적인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기업을 뜻한다. 인정을 원하는 기업이 중기부에 신청하면 평가를 통해 판별한다. 중기부에 따르면 국내 소셜벤처 기업은 전국에 2448개가 있다. 이 가운데 차세대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으로 꼽히는 수퍼빈, 두브레인, 이파피루스, 식스티헤르츠 등이 있다. 오후두시랩은 탄소회계 솔루션부터 탄소저감 효과 측정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 운영
김성휘기자 2024.02.02 15:30:00지난해 기준 국내 소셜벤처기업 수가 2448개로 전년대비 12.1%(264개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평균 매출액은 28억원으로 전년대비 4억5000만원 가량 증가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 기준 소셜벤처기업으로 판별된 2448개사 중 설문조사에 응답한 1856개사에 대해 분석해 '2022년 소셜벤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중기부는 혁신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과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소셜벤처 판별·가치측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태조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2022년 소셜벤처기업 수는 2019년 998개사, 2020년 1509개사, 2021년 2184개사, 2022년 2448개사로 매년 증가해왔다. 지역별로는 소셜벤처기업들도 수도권 집중 현상을 보였다. 수도권 기업은 824개사(44.4%)로 가장 많았고 영남권 399개사(21.5%), 호남권 270개사(14.5%), 충청권 258개사(13.9%), 강원·제주 105개사(5.7%)
고석용기자 2023.12.20 12:00:00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사회적 기여에 중점을 두는 소셜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소셜벤처 IR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재단은 오는 11월28일 열리는 'K-소셜벤처 페스타 2023'의 IR 콘테스트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페스타 2023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으로 기술보증기금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 진행하는 소셜벤처 육성사업의 하나다. IR콘테스트는 페스타 2023의 본 행사 격으로, 우수한 사업 성과 및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소셜벤처기업을 선발해 포상하고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창업 7년 이내의 소셜벤처기업이 대상이며 오는 17일까지 온라인 접수한다. 2021년부터 올해 사이 소셜벤처 육성사업에 참여했거나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소셜벤처로 판별받은 기업은 선발시 우대한다. 최종 선발된 6개 사가 IR 콘테스트에 나설 수 있고 이들은 투자자 또는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1:1 IR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우수기업에게는 총 상금 2000만원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기술
김성휘기자 2023.10.11 12:05:00서울 성수동은 소셜벤처밸리로 불린다. 쏘카, 마리몬드 등 다양한 소셜벤처(사회적 기업)를 비롯해 소풍벤처스 등 임팩트 투자사 및 액셀러레이터들이 둥지를 틀고 있어서다. 이곳에 KT&G도 지난해 7월 상상플래닛을 개관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셜 스타트업(초기 벤처기업)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성수역에서 도보로 7분 거리에 있는 KT&G 상상플래닛은 지하 1층·지상 8층, 연면적 약 3967㎡(1200평) 규모의 건물로 신축할 때부터 청년창업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총 128개의 지정석과 24개의 독립 오피스, 네트워킹을 위한 라운지와 미팅룸, 스튜디오와 편집실을 갖췄다. 현재 낭만농객, 노매드코리아, 뉴베이스, 디아만티스타 등 60여개 소셜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코로나19(COVID-19)로 현재 이용을 제한하고 있지만 혼자 사용가능한 수면실, 샤워실 등이 구비돼있고 자연채광이 들어오는 라운지에서는 요가를 배울 수 있다. 입주 소셜 스타트업에게는 마케팅,
김유경기자 2022.08.25 15:4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