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 키우는 '상상플래닛', 사회문제 풀고 일자리도 만든다
서울 성수동은 소셜벤처밸리로 불린다. 쏘카, 마리몬드 등 다양한 소셜벤처(사회적 기업)를 비롯해 소풍벤처스 등 임팩트 투자사 및 액셀러레이터들이 둥지를 틀고 있어서다. 이곳에 KT&G도 지난해 7월 상상플래닛을 개관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셜 스타트업(초기 벤처기업)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성수역에서 도보로 7분 거리에 있는 KT&G 상상플래닛은 지하 1층·지상 8층, 연면적 약 3967㎡(1200평) 규모의 건물로 신축할 때부터 청년창업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총 128개의 지정석과 24개의 독립 오피스, 네트워킹을 위한 라운지와 미팅룸, 스튜디오와 편집실을 갖췄다. 현재 낭만농객, 노매드코리아, 뉴베이스, 디아만티스타 등 60여개 소셜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코로나19(COVID-19)로 현재 이용을 제한하고 있지만 혼자 사용가능한 수면실, 샤워실 등이 구비돼있고 자연채광이 들어오는 라운지에서는 요가를 배울 수 있다. 입주 소셜 스타트업에게는 마케팅,
김유경기자
2022.08.25 15:4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