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9월 첫째주(1~5일)에는 에스씨바이오, 새솔테크, 그래비티랩스, 부릉 등 22개 스타트업이 투자유치 소식을 전했다. 투자단계는 시드에서 시리즈C까지 초기와 중후기 스타트업들이 고루 투자를 유치했다. 업종별로는 의료·헬스케어가 6곳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라이프스타일(5곳)이 많았다. 특히, 의료·헬스케어 중에서도 헬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큐라펄스, 모닛셀, 로즈랩 등 뷰티테크나 뷰티바이오 기업이 자금을 확보하며 K뷰티에 대한 투자 열기를 이어갔다. 투자규모로 보면 그래비티랩스가 시리즈A 투자단계에서 18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며 이번주 가장 많은 투자금을 유치했다.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에스씨바이오, 새솔테크, 부릉 등도 '메가딜'(100억원 이상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에스씨바이오, 140억 시리즈B 투자유치━바이오 스타트업 에스씨바이오가 140억원 규모의
남미래기자 2025.09.07 15:14:5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배달대행 시장이 전반적인 침체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부릉'이 1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올 들어 부릉이 투자유치로 확보한 자금만 400억원에 달한다. 부릉은 인프라 확장, 서비스 고도화 등을 통해 배달대행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2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부릉은 최근 신한투자증권 등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앞서 부릉은 지난 3월에도 신한투자증권으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부릉과 같은 분리형 배달 플랫폼의 입지는 배민·쿠팡이츠 등 통합형 플랫폼들이 자체 배달을 강화하고 무료배달 정책을 펼친 이후 급격히 악화됐다. 실제로 부릉의 경쟁사인 바로고는 구조조정, 만나코퍼레이션은 회생절차 돌입 등 크게 휘청이는 중이다. 부릉이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한 배경에는 강력한 B2
최태범기자 2025.09.02 10: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이 기술 중심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물류·배달 서비스를 넘어 AI(인공지능)를 핵심 역량으로 삼는 'AI 네이티브(Native)'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사적 혁신을 추진 중이다. 이는 배달대행 플랫폼 시장의 위기와도 맞닿아 있다. 경쟁사인 바로고가 구조조정, 만나코퍼레이션은 지급불능 상태로 인해 회생 절차에 돌입하는 등 업계 주요 기업들도 휘청이는 상황에서 기술을 통한 물류와 경영 효율화는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이기 때문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릉은 최근 쿠팡 최고정보책임자(CIO), 요기요 최고기술책임자(CTO), 삼성전자 모바일사업부 상무(Corporate VP)를 지낸 장수백 CTO를 새롭게 영입했다. 그는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 몸담기 전에는 미국 서던 커네티컷 스테이트 대학과 대학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IBM
최태범기자 2025.06.04 13:5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