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생성형 AI(인공지능) 보안 전문 기업 에임인텔리전스가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미래에셋캐피탈이 리드하고,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LG유플러스 전략 펀드와 일본 LY 코퍼레이션(Corporation)의 기업형벤처캐피탈(CVC)인 제트벤처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매쉬업벤처스도 자금을 댔다. 누적 투자금은 18억5000만원이다. 에임인텔리전스는 AI가 의사결정의 주체로 작동하는 시대에 기술의 안정성과 통제 가능성을 함께 확보하는 게 핵심 목표다. 생성형 AI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환각, 편향, 개인정보 유출 등 생성형 AI의 취약점을 자동으로 진단하고 실시간 대응할 수 있는 AI 보안 인프라를 제공한다. 주요 솔루션으로는 자동화된 AI 안전성 검증 도구인 '에임 레드', 실시간 입·출력값 필터링 솔루션인 '에임 가드', AI 에
남미래기자 2025.08.06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기주도형 AI(인공지능) 수학 학습 플랫폼 '수학대왕'의 운영사 튜링이 LG유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지난 22일 구독 서비스 '유독픽 AI'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유독픽 AI는 'AI+AI 구독'과 'AI+Life 혜택 구독' 두 가지로 구성된다. 'AI+AI 구독'은 챗봇 형태의 대화형 AI 3종 중 하나와 학습·디자인·편집 등에 특화된 AI 6종 중 하나를 조합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구독 서비스다. 수학대왕은 특화 AI 6종 중 유일한 수학 교육 특화 AI로 선정됐다. 해당 서비스에는 '수학대왕 lite' 버전이 포함되며 사용자의 학습 시작을 위한 핵심적이고 필수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AI+Life 혜택 구독'은 수학대왕과 생활 밀착형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통합형 구독 서비스다. 다이소·올리브영·배스킨라빈스 등 생활 브랜드 혜택도
남미래기자 2025.07.29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딥테크 액셀러레이터(AC)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LG유플러스와 함께 50억원 규모의 '엘지유플러스 블루포인트 에이엑스 쉬프트 벤처투자조합' 펀드를 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펀드는 LG유플러스 단독 출자로 결성됐으며, 만기는 8년이다. 시드(Seed)에서 시리즈A 단계에 이르기까지 AI(인공지능) 및 미래기술 분야의 스타트업을 투자 대상으로 한다. 대표펀드 매니저는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가 맡는다. 해당 펀드는 CVC(기업형 벤처캐피탈)를 제외하면 투자 업계 처음으로 기업의 실증 사업과 연계한 벤처투자조합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단순 투자만 받는 것이 아닌 기업과의 사업 연계 등 다양한 기회를 받을 수 있다. 블루포인트는 LG유플러스 '쉬프트'(Shift)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등 유망 AI(인공지능)·AX(인공지능전환) 스타트업을 대
남미래기자 2025.03.17 11:00:00통신3사, LG전자 등 국내 기업이 주도하는 양자정보기술 글로벌 사실표준화 기구 '퀸사(QuINSA·Quantum INdustrial Standard Association)가 출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퀸사'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자 정보 기술은 물질의 최소 단위인 양자(quantum)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정보과학에 활용하는 기술을 말한다. 대표적인 게 △양자 센싱 △양자통신 △양자컴퓨팅이다. 양자 센싱은 센싱 기술에 양자를 접목해 계측의 정밀도를 높이는 기술이다. 양자컴퓨팅은 계산 속도를, 양자통신은 암호의 보안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대한민국 양자과학기술 전략', 올해 4월 '퀀텀 이니셔티브' 등 양자 기술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정책을 속속 내놓고 있다. 이날 출범한 퀸사는 양자 정보기술 산업의 사실 표준화를 위한 민간 중심의 국제 사실표준화 기구다. 양자통신, 양자컴퓨팅, 양자
박건희기자 2024.08.13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특화 LLM(거대언어모델) 개발을 위해 국내 대표 기업들이 손을 맞잡는다. AI(인공지능) 기반 위협예측·대응 플랫폼 기업 샌즈랩은 4일 LG유플러스, 포티투마루와 함께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LLM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기홍 샌즈랩 대표와 한영섭 LG유플러스 AI기술담당,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 등이 참석했다. LG유플러스는 LLM 개발과 고객 정보보호 안전망 구축 역할을 맡는다. 포티투마루는 사이버보안 및 범죄 예방에 특화된 LLM 모델링 및 방대한 데이터에서 AI가 필요로 하는 특정 정보를 정확히 검색해 내는 기술을 일컫는 RAG(검색증강생성) 등 원천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악성코드와 사이버 위협 관련한 데이터셋을 아시아 최대 규모로 보유하고 있는 샌즈랩은 기업 내부 인프라에서 운영할 수
황국상기자 2024.03.04 08:58:15[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가 AI(인공지능)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스타트업 42MARU(포티투마루)에 약 100억원 규모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LG유플러스의 첫 AI 스타트업 투자다. LG유플러스는 포티투마루와 협업으로 자체 AI 모델인 '익시젠'을 고도화하고 통신 특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말 약 1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했다. 포티투마루는 1월 중순까지 시리즈B 투자를 진행 중인데, 여기에 LG유플러스가 참여한 것이다. 현대 한글과컴퓨터·네이버클라우드 등과 생성형 AI 관련 협력을 하고 있다. 포티투마루는 LG유플러스가 상반기 내 선보일 자체 LLM(초거대언어모델) '익시젠' 고도화에 협력할 계획이다. 익시젠은 LG AI연구원의 초거대 AI 모델 '엑사원'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통신 특화 모델이다. LG유플러스
배한님기자 2024.01.04 08:24:01LG유플러스는 유진로봇과 손잡고 로봇사업을 '서빙'에 이어 '물류' 분야까지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신규 진출하는 물류로봇 시장에서 조기 안착하기 위해 수십년간 관련 기술과 유스케이스(이용사례)를 축적해온 유진로봇과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진로봇은 최대 500kg 중량까지 운반 가능한 자율주행 로봇 '고카트'를 2021년 국내 물류로봇 최초이자 전세계 세 번째로 로봇안전표준인 'ISO13482' 인증을 받았다. 현재 국내 시장 외에도 독일, 슬로베니아 등 6개국에 수출했다. 이번 협업으로 LG유플러스는 5G 통신망 및 플랫폼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로봇 사용환경을 구축하는 역할을, 유진로봇은 고품질의 물류로봇과 시장 내 사업운영 노하우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또 양사는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고객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구독형 상품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서빙로봇 시장에서 사업 역량을 쌓은 LG유플러스는 이번 물류로봇 사업 진출에 이어 향후
김승한기자 2023.08.07 09:42:5797.2%. 온라인 쇼핑 시 구매 후기를 확인하는 사람의 비중이다. 한국소비자연맹이 2021년 12월 만 20세 이상 남녀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다. 이처럼 구매 후기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 시장을 겨냥해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들도 주목받고 있다. 2018년 11월 설립된 인덴트코퍼레이션은 구매 후기에 숏폼 동영상을 결합해 시장을 공략하는 스타트업이다. 미국 유타대학교 수학과와 통계학과를 수석졸업한 윤태석 대표가 설립했다. 회사는 개별 쇼핑몰에 소비자들이 '숏폼 동영상' 형태의 구매 후기를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 '브이리뷰'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인덴트코퍼레이션은 SV인베스트먼트, 퓨처플레이, LG유플러스, 한국투자파트너스, 크릿벤처스, 애경산업 등에서 105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쇼핑몰이 동영상 구매 후기를 수집·관리하도록 지원하는 스타트업이 인덴트코퍼레이션만 있는 것은 아니다. 크리마, 알파리뷰 등 다른 솔루션들도
고석용기자 2023.03.11 09:00:00LG유플러스가 국내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 경영권 인수에 나선다. 올해 벤처캐피털(VC) 시장이 악화한 가운데 LG유플러스의 스타트업 투자 행보가 이어지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비통신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6일 VC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왓챠 경영권 인수에 나서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왓챠가 발행한 약 400억원 규모의 신주를 인수해 최대주주에 오를 계획이다. 왓챠의 기업가치는 투자 전 기업가치 기준 200~300억원대로 평가됐다. 올초 착수한 1000억원의 프리IPO(상장 전 투자 유치)에서 기업가치 5000억원까지 거론된 점을 감안하면, 기업가치가 10분의 1에도 못 미친다. 그동안 왓챠는 넷플릭스, 웨이브 등 대형 OTT와의 경쟁에 밀려 영업적자가 대폭 확대된 데다 급격한 금리인상에 투자 난항을 겪어왔다. 사실상 왓챠의 '구원투수'로 나선 LG유플러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OTT 사업 강화에 나선
남미래기자 2022.12.06 16:41:30유아·초등학생 영어교육 서비스 '호두잉글리시'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호두랩스가 기업가치 600억원을 인정받으며 13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LG유플러스, 한국산업은행, 인터베스트, SDB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기존 투자자였던 캡스톤파트너스, NPX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호두랩스의 누적 투자금은 283억원이다. 호두랩스는 이번 투자에서 기업가치 600억원을 인정받으며 2020년 10월 시리즈A 투자유치 당시보다 기업가치가 3배 이상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투자자들은 호두랩스의 사업 성장세를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주력 사업인 호두잉글리시는 최근 국내 유료 서비스 가입자 5만명을 돌파하며 지난해에는 매출 5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일본에서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출시하고 학교·교습소 사업(B2B)까지 진출하는 등 글로벌 성과를 내고 있다. 차세대 주력 서비스인 '베티아잉글리시'도 구글 창구프로그램 게임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성장성을 인
고석용기자 2022.11.03 16:3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