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세이프티 스타트업 에임인텔리전스는 로봇 학습용 모션데이터 수집·변환 엔진 '비디오투로봇(Video2Robot)'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비디오투로봇은 LG전자와 미국 로봇 운영체제(OS) 기업 오픈마인드와 추진 중인 '피지컬 AI 세이프티(Physical AI Safety)' 공동 연구의 첫 성과다. 세 기업은 로봇이 실제 환경에서 겪을 수 있는 위험을 시뮬레이션 단계에서 검증해 안전성을 구조적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협력하고 있다. 비디오투로봇은 영상 속 인간의 동작을 로봇 학습 데이터로 변환하는 엔진이다. △인간과 근접 상호작용 △급경사 미끄러짐 △고하중 물체 조작 시의 균형 붕괴 등 현실에서 직접 연출하기 어려운 시나리오를 생성형 AI를 활용해 로봇 모션 데이터로 안전하게 변환한다. 이를 통해 로봇 안전 문제를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학습'의 영역으로 끌어올렸다.
남미래기자 2025.12.26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기반 문서 위변조 탐지 기술을 개발한 노리스페이스가 '서울형 R&D(연구개발) 지원 과제' 최종 평가에서 핀테크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부문 우수 과제로 선정돼 서울시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울형 R&D 지원사업에는 총 153개 과제가 최종 평가 대상에 올랐으며, 이 중 성과가 우수한 8개 기업이 우수 과제로 이름을 올렸다. 노리스페이스가 개발한 '지능형 통합 문서 사기탐지 시스템'은 이미지 포렌식 기반 AI 기술을 활용해 보험·금융 문서 내 위변조 흔적을 분석한다. 문서 이미지의 합성·조작 등을 분석해 사람의 육안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위변조 가능성까지 탐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과제 수행 과정에서 보험·금융사와 검증을 거쳐 실무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아울러 금융감독원 주관 테크파인더 쇼케이스에도 선정됐고, 서울시와 신한금융그룹이 주관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피노베이션'에서 수상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최태범기자 2025.12.24 20: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보안 기업 메타크라우드가 보이스피싱을 실시간 탐지·차단하는 서비스 '그놈목소리'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놈목소리는 서버 통신에 의존하지 않는 초경량·초저지연 온디바이스 AI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통화 음성은 외부 서버로 전송되지 않고 스마트폰 내부에서 즉시 분석·판단되며, 이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통신 환경이 불안정한 지하, 해외 로밍, 저속 네트워크 상황에서도 정상 작동한다. 메타크라우드는 AI 모델을 초경량화·최적화해 고가의 최신 스마트폰이 아니어도 안정적으로 동작하도록 설계했다. 메타크라우드 관계자는 "그놈목소리는 통화 중 수초 이내에 위험 신호를 감지하는 초저지연 탐지 기술을 적용했다"며 "이미 피해가 발생한 뒤 경고하는 방식이 아니라 송금·개인정보 제공 이전 단계에서 보이스피싱 가능성을 사용자에게 즉시 알린다"고 했다.
최태범기자 2025.12.24 1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 에이전트 전문 기업 원더스랩과 메시징 AI 에이전트 기업 자버가 지역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AX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복잡한 컨설팅 중심 접근으로 인해 'AI는 필요하지만 당장 쓰기 어렵다'는 인식이 반복돼 왔다. 특히 수도권에 비해 기술 정보와 인프라 접근성이 낮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우, AX는 여전히 비용과 난이도가 높은 과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양사는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이 가장 익숙하게 사용하는 모바일 메시징 채널을 AI 전환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메시징 기술과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결합, 중소기업이 별도의 학습이나 복잡한 도입 과정 없이도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행형 AX 모델'을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류준영기자 2025.12.23 1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안전 솔루션 기업 세이프웨어가 경량화와 범용성을 강화한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라이트(Light)'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C-라이트는 기존 프리미엄 모델 C3의 핵심 기술을 유지하면서도 착용 편의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높였다. 중소규모 사업장과 비교적 낮은 고도의 작업 환경에서 추락보호 장비 도입이 미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C-라이트는 일반 작업조끼 형태로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최대 45L의 에어백 용량으로 2~3미터 고도에서의 추락을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C3의 주요 편의 기능 중 하나인 스마트 센서 버클과 세이프웨어 커넥트 기능을 기본 적용해 편의성도 챙겼다. 아울러 다양한 체형에 맞춘 핏 조절 기능과 시인성을 강화하는 디자인으로 작업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모든 제품에는 세이프웨어가 자체 개발한 X-모션 AI 알고리즘 최신 버전이 적용됐다. 세이프웨어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기존 산업현장은 물론 △화물 상하차 △물류창고 △실내 유지보수 △인테리어 △벽걸이 가전 설치 등 추락 안전을 간과하기 쉬운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의 안전도 보호한다는 목표다.
최태범기자 2025.12.23 17: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 스타트업 나비프라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로봇 자동화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상작인 '나비독(NaviDock)'은 별도의 마커나 인프라 설치 없이 비전 기술만으로 자율주행 로봇의 도킹(충전 및 정박)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로봇 도킹 시스템은 바닥에 QR코드나 반사판을 부착하거나, 로봇에게 경로를 반복적으로 학습시키는 과정이 필요했다. 반면 나비독은 로봇이 사람처럼 눈(카메라)으로 주변 환경을 인식해 도킹 스테이션을 찾아가는 방식을 적용했다. 설치 과정도 간소화했다. 전원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 방식을 도입해 물류·제조 현장에서의 도입 장벽을 낮췄다. 현장 바닥 공사나 복잡한 설비 구축 없이도 로봇 자동화 환경을 꾸릴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진현기자 2025.12.23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클라우드가 아닌 온프레미스(내부망) 방식의 코딩 AI(인공지능) 솔루션 '코드파일럿'을 개발한 스타트업 반야에이아이가 아이티센글로벌에서 시드투자를 유치하고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도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반야에이아이는 개발 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AI 솔루션 '코드파일럿'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온프레미스용으로 개발돼 민감 데이터 유출에 대한 우려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GPU(그래픽처리장치) 등 생성 AI 구동을 위한 인프라가 부족한 기업고객도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최적화했다. 반야에이아이에 투자한 아이티센글로벌은 기업의 시스템 통합(SI), IT 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하는 IT서비스기업이다. 코드파일럿의 완성도가 높고 회사의 성장잠재력이 크다고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 특히 반야에이아이와 제품 개발뿐 아니라 금융, 공공 등 시장 진출에서 협력하는 등 오픈이노베이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고석용기자 2025.12.23 17:03:12[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생성형 AI(인공지능) 플랫폼 '캐럿'(Carat)을 운영하는 패러닷이 누구나 손쉽게 앱을 제작할 수 있는 '미니앱 생성 기능'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캐럿은 이미지, 영상, 음악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대화 기반으로 제작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이번에 선보인 AI 미니앱 생성 기능은 개발 지식이 전혀 없는 사용자도 대화만으로 자신만의 앱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사용자가 캐럿 에이전트에게 특정 주제의 미니앱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면 AI가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 후 실행 가능한 미니앱을 제공한다. 단순히 텍스트 기반 앱에 그치지 않고 이미지·영상·음악 생성 및 웹 검색 등 캐럿이 보유한 멀티미디어 AI 도구를 통합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완성도 높은 AI 미니앱을 제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패러닷은 AI 에이전트 서비스 출시 5개월 만에 연간 반복 매출(ARR) 100만달러(약 15억원)를 달성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태범기자 2025.12.22 18: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PG(전자결제대행) 전문기업 인피니소프트가 이노페이(INNOPAY)에 토스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 결제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노페이는 온라인·오프라인에서 다양한 결제수단을 통합 제공하는 PG 서비스다. 인피니소프트는 최근 비바리퍼블리카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SSG페이·엘페이·페이코 등에 더해 토스페이를 추가 연동했다. 인피니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확장을 통해 가맹점은 다양한 간편결제 수단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이용자 역시 보다 빠르고 익숙한 결제 환경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토스페이는 간편한 인증 절차와 빠른 결제 속도를 강점으로 최근 다양한 업종에서 활용이 확산되고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이노페이는 이러한 시장 흐름에 맞춰 토스페이를 결제 옵션에 포함함으로써, 가맹점에는 결제 수단 선택의 폭을 넓히고 소비자에게는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류준영기자 2025.12.22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인공지능(AI) 반도체 전문기업 세미파이브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진행한 일반청약에서 올해 코스닥 최대 증거금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19일 세미파이브는 18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결과 약 15조6751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코스닥 상장 기업 중 가장 큰 규모다. 세미파이브는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청약 건수는 총 44만8632건으로 집계됐으며, 청약 수량은 13억626만5690주에 달했다. 이에 따른 통합 경쟁률은 967. 6대 1, 비례 경쟁률은 1934. 2대 1을 기록했다. 앞서 세미파이브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흥행 조짐을 보였다. 총 2519개 기관이 참여해 436.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인 2만4000원으로 확정했다. 상장 주관사인 삼성증권 관계자는 "세미파이브의 차별화된 ASIC(주문형 반도체) 솔루션 경쟁력과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성장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김진현기자 2025.12.19 16:5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