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1999년 개봉한 영화 '매트릭스'는 AI(인공지능)가 인간을 통제하기 위해 만든 가상현실 속에서 살아간다는 설정을 통해 '우리는 정말 스스로 생각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당시에는 철학적 상상에 가까운 이야기였지만 2026년을 살아가는 지금 이 질문은 더 이상 영화 속 비유로만 남아 있지 않다. 요즘 우리는 AI가 요약한 뉴스로 하루를 시작하고 AI가 작성한 초안을 검토하며 보고서를 완성한다. 채용, 마케팅, 투자, 전략 기획, 콘텐츠 제작까지 AI 추천과 자동화가 일상이 됐다. '내가 판단했다'고 믿지만 실제로는 상당 부분을 AI가 설계한 프레임 안에서 내리고 있다. 매트릭스는 더 이상 스크린 속 가상이 아닌 일상과 현실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영화에는 파란 약과 빨간 약이 나온다. 파란 약은 안락함을 보장하지만 진실을 보지 못하게 한다. 빨간 약은 불편한 현실을 직시하게 하지만 스스로 선택하는 삶을 되찾게 한다.
손보미기자 2026.01.18 07: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기업이 자체적으로 AI(인공지능)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고도의 엔지니어링 역량이 필요하고, 기존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쓰자니 내부 민감 데이터 유출에 대한 우려와 사용량에 따라 증가하는 높은 구독료가 걸림돌이 된다. 이 문제를 '설치형 제품'(온프레미스) 형태로 풀어낸 스타트업이 있어 주목된다. 기업이 낮은 초기 투자로 빠르게 AI를 도입하면서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축적되는 데이터와 학습 모델을 기업 내부의 핵심 자산으로 남길 수 있도록 돕는 '에이더엑스'다. 에이더엑스는 카카오브레인 CTO(최고기술책임자) 출신 김광섭 대표가 2023년 6월 설립했다. 설립 직후 시드 라운드 때 VC(벤처캐피털) 업계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VC 알토스벤처스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1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며 업계에서의 주목도가 더욱 높아졌다.
최태범기자 2026.01.17 0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오케스트로가 지난해 자사의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VM웨어 시스템을 사용하던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오케스트로의 콘트라베이스로 이전(윈백)한 사례가 증가한 영향이다. 콘트라베이스가 VM웨어 전환 수요를 흡수한 배경에는 마이그레이션(이전) 솔루션인 '콘트라베이스 레가토 마이그레이터'가 있다. 해당 기술은 기존 VM웨어 기반 환경을 콘트라베이스로 안정적으로 대체한다. 구체적으로 CDP(연속 데이터 보호)를 기반으로 VM웨어로 운영 중인 서버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복제해, 서비스 중단 없이 국산 가상화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동안 복잡한 시스템과 까다로운 마이그레이션 조건으로 전환을 주저하던 고객에 전환 안정성과 기술력을 입증하며 신뢰를 확보했다.
송정현기자 2026.01.16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보안 합성데이터 스타트업 큐빅(CUBIG)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는 기업들이 데이터 기반 서비스·제품을 개발하려고 할 때 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큐빅은 공급기업으로서 기업들이 내부데이터를 활용해 AI(인공지능)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전환해준다. 통상 기업들이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규제·보안 요건, 데이터 품질 문제 등으로 이를 활용하지 못하는데 이 문제를 해소해주는 방식이다. 큐빅은 "DTS(데이터 트랜스폼 시스템)기술로 규제·보안·품질 때문에 사용하지 못한 기업 내부 데이터를 사용 가능한 데이터로 전환한다"며 "원본 데이터에 대한 직접 접근을 최소화하는 비접근 구조와 차등정보보호 기반 합성 기술로, 데이터의 식별 가능성을 낮추면서도 통계적 패턴과 유용성은 유지해준다"고 했다.
고석용기자 2026.01.16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동형암호 기술 기업 크립토랩이 '2025년 국방실험사업' 중 최우수 과제(1위)에 선정돼 국방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동형암호란 암호화된 상태에서 복호화없이 평문처럼 덧셈, 곱셈 등 다양한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 암호기술이다. 현존하는 암호 기술 중 최고 수준으로 꼽힌다. 이번 사업은 국방부가 추진하는 국방혁신 4. 0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기밀 데이터 유출 우려 없이 AI(인공지능)를 활용할 수 있는 보안 기술의 실전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크립토랩은 동형암호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를 복호화(암호를 푸는 과정)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AI 분석이 가능한 암호화 AI 모델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민감 정보 유출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생성형 AI를 실무에 활용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실증은 두 가지 분야에서 진행됐다. 우선 국방 문서를 대상으로 RAG(검색증강생성) 기반의 생성형 암호화 AI 솔루션을 구현해 보안이 요구되는 문서 환경에서도 암호화 상태로 검색과 활용이 가능한지를 검증했다.
최태범기자 2026.01.16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생성AI스타트업협회가 생성형 AI(인공지능) 신뢰성 확보를 위해 K-세이프 공개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컴퓨터나 소프트웨어 사이의 연결) 서비스를 국내 AI 기업에 무상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2일 AI 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딥페이크(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합성) 확산 방지와 안전한 생성형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결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협회 회원사 스냅태그가 생성형 AI 콘텐츠의 신출처 검증을 지원하는 공개 서비스다. AI 기업이 비용 · 인프라 · 보안 부담 없이도 즉시 도입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협회는 AI 생성물에 식별 정보를 삽입하는 인코딩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와 해당 콘텐츠가 생성형 AI로 만들어졌는지 확인하는 디코딩 SDK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기업은 협회가 제공하는 SDK를 자사 서비스에 설치한 뒤 K-세이프 공개 API 서버와 연동하면 비가시성 워터마크 적용이 가능하다.
송정현기자 2026.01.15 15: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고성엔지니어링이 커버 일체형 배터리를 결합한 AI 드론으로 모빌리티 사업의 성장 동력을 강화한다. 로봇 시스템 통합(SI) 솔루션 전문기업 고성엔지니어링은 이차전지 전극공정 전문기업 케이지에이와 'AI(인공지능) 드론용 커버 일체형 배터리 개발'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케이지에이가 개발 중인 확장형 전원 솔루션(성형 배터리)을 드론 케이스 커버와 융합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양사는 △드론 제품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및 성능 검증 △제품 사업화 △해외 마케팅 △정부 및 공공기관 연구과제 참여 등 사업 활로 모색에도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케이지에이의 솔루션은 신개념 폼팩터(Form-factor)로써 배터리 용량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다. 이에 따라 모빌리티, 휴머노이드 로봇, AMR/AGV 등 여러 영역으로 확대 적용이 가능하다.
김건우기자 2026.01.15 13: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3D 카메라 및 비전 기반 인지 시스템 기업 모디전스비전이 프랑스의 AI(인공지능) 기업 마운틴(MountAIn)과 피지컬 AI 응용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측은 3D 비전 기반 인지 기술과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엣지 AI를 결합해 실제 환경에서 작동 가능한 피지컬 AI 활용 사례를 발굴·검증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모디전스비전는 3D 퍼셉션·센싱 기술과 마운틴의 엣지 AI 미들웨어, 애플리케이션 인텔리전스, 시스템 레벨 운영 역량을 결합해 초기 단계에서는 PoC(기술실증) 및 데모 중심의 파일럿 협업을 한다. 이를 통해 전력·네트워크 제약이 있는 산업 및 원격 환경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공동 검토한다. 피지컬 AI가 연구·테스트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여준다는 목표다. 김대희 모디전스비전 대표는 "피지컬 AI는 로봇 자동화 장치, 센서, AI 알고리즘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현실 세계를 정확히 인식해 이를 해석·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인텔리전스가 실제 시스템 안에서 유기적으로 결합될 때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최태범기자 2026.01.14 17: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통번역 스타트업 엑스엘에이트(XL8)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열린 'SNU KIC SV K-BioX ABDD 서밋 2026'에 실시간 통번역 솔루션 '이벤트캣(EventCAT)'을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인 생명과학자 네트워크 K-BioX와 주한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서울대학교, KIC 실리콘밸리가 공동 주최했다. 스탠포드대와 실리콘밸리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외 연구자, 창업가들이 모여 AI 기반 바이오·신약개발 분야 최신 동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엑스엘에이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행사의 공식 AI 통번역 파트너로 참여했다. 제임스 주, 이진형 등 스탠포드대 주요 교수진의 기조 강연을 포함한 전체 세션에 이벤트캣을 적용해 실시간 통번역을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세션별 QR코드를 통해 개인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원하는 언어의 자막과 음성을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김진현기자 2026.01.14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위성 기술 스타트업 아이디씨티가 교통 IT 전문기업 대보정보통신과 협력해 터널 내 GPS(위성측위시스템) 음영 지역 해소에 나선다. 아이디씨티는 지난 9일 대보정보통신과 '터널 내 GPS 위치 정보 연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터널 및 지하 공간에서의 위성 신호 단절 문제를 해결하고 자율주행 시대를 겨냥한 위치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터널이나 대형 지하 주차장은 위성 신호가 닿지 않는 대표적인 GPS 음영 지역이다. 이로 인해 내비게이션 안내가 중단되거나 위치 오류가 발생해 운전자가 불편을 겪을 뿐 아니라 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려워 구조 골든타임을 놓칠 우려도 있다. 특히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앞두고 끊김 없는 위치 파악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양사는 터널 내부에서도 GPS 신호를 연속적으로 수신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주력한다.
김진현기자 2026.01.14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