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온-디바이스 AI 기술 전문 스타트업 피카부랩스가 동문파트너즈로부터 5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피카부랩스는 삼성전자와 현대모비스 등 제조·IT 대기업에서 10년 이상 실무를 경험한 엔지니어들이 모여 설립했다. 특히 서정환 대표는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에서 약 13년간 근무하며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된 'AI 지우개' 기능을 상용화한 인물로, 실제 대규모 제품환경에서 AI를 구현한 경험을 갖춘 창업자로 평가받는다. 피카부랩스가 개발한 핵심 기술은 '카브(Carve)'라는 AI 자동 경량화·최적화 솔루션이다. 기존에는 AI 모델을 스마트폰이나 PC에 탑재하기 위해 전문가가 일일이 모델 구조를 수정하고 용량을 줄이는 작업을 해야 했지만, 카브는 사용자의 디바이스 환경을 스스로 분석하고 최적화된 모델을 자동 생성해낸다. 이를 통해 AI 개발 현장에서 제기돼온 클라우드 비용 부담, 개인정보 보안 문제, 인터넷 연결 제약 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류준영기자 2025.11.21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해외송금 전문 핀테크 기업 한패스가 핀테크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11월 해외송금업체 사회인정지수(SAI)'에서 72점을 기록하며 동종업 6개 사업자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SAI 70점대는 '양호한 인정' 등급으로 한패스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70점대를 기록하며 사회적 신뢰와 인정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SAI는 기업의 공공성, 기술 혁신, 대외 활동, 정책 기여도를 종합 반영해 사회적 신뢰도를 평가하는 지표다. 한패스는 국내 체류 외국인 특화 서비스를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해 왔다. 지난 4월 기준 누적 송금액은 11조원을 돌파했으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약 40만명으로 국내 외국인 인구의 상당수가 한패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매출액 550억원, 순이익 46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9월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도 청구해 성장성과 기업 투명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단계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기영기자 2025.11.21 15: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기업 노타는 대한무역진흥공사(코트라)와 한국경제인협회가 주관한 한국-아랍에미리트(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참가 기업으로 선정돼 이재명 대통령 아랍에미리트 방문에 동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은 미래 파트너십을 주제로 AI 등 첨단산업, 방산·에너지·인프라, 문화 분야에서 아랍에미리트와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국내에서 참가한 기업인은 25명이며, 이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기업 명단에 따르면 AI 분야 스타트업으로는 노타가 유일하다. 노타는 UAE 시장에서 입지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지난해 11월 UAE 교통 인프라 기업 'ATS'와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올해 4월에는 두바이 교통국과 생성형 AI 기반의 지능형 교통체계(ITS)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노타는 이번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UAE에서 지능형
남미래기자 2025.11.20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반 숏폼 영상 제작 솔루션 '피카클립'을 운영하는 피카디는 16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피카디의 핵심 솔루션인 '피카클립'은 긴 원본 영상을 단 3분 만에 바이럴 가능성이 높은 여러 개의 숏폼 영상으로 자동 제작해 주는 서비스다. 회사에 따르면 피카클립은 기존 영상 제작 방식 대비 제작 시간을 130분의 1, 비용을 40분의 1로 줄일 수 있다. 단순히 영상을 자르는 것을 넘어 AI가 영상의 하이라이트, 후킹 포인트, 차별점, 반전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자체 스토리 패턴 DB를 활용해 최적의 스토리라인을 구성하는 것이 장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피카디는 1인 크리에이터, 방송사, 기업 마케터 등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개인 크리에이터에게는 시간과 비용의 부담을 덜어주고 다수의 채널을 운영하는 방송
남미래기자 2025.11.20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기업 맥킨리라이스가 12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리드했으며 KB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 산은캐피탈이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대교인베스트먼트와 DS&파트너스는 기존 투자사로서 후속 투자에 동참했다. 누적 투자금은 약 175억원이다. 2018년 설립된 맥킨리라이스는 글로벌 노동력 불균형 문제 해소를 목표로 인도 시장에 진출해 인도 고급 정보통신기술(IT) 인재를 한국과 미국 기업에 매칭하는 '크로스보더 채용관리(HR) 플랫폼'을 구축했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해외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채용 사업의 단독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맥킨리라이스가 운영하는 AI 인프라 플랫폼 '레드롭'은 기업이 AI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인재와 데이터를 한 번에 확보할 수 있도록 '
남미래기자 2025.11.20 11:04:18[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쇼핑몰 홈페이지의 AI(인공지능) 챗봇에 "마라톤용 운동화를 추천해달라"고 요청하자 챗봇이 과거 구매 이력을 기반으로 적합한 제품을 골라준다. 사용자가 대화를 종료해도 문자메시지로 알림을 보내고, 더 자세한 상담이 필요하면 AI가 먼저 전화를 연결해 설명을 이어간다. 이 장면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센드버드가 19일 공개한 브랜드 맞춤형 AI 컨시어지 '딜라이트 AI(delight.ai)'를 시연한 모습이다. 센드버드는 이날 미디어테이블을 열고딜라이트 AI를 선보였다. 딜라이트 AI는 고객의 대화 맥락·취향·감정을 이해하고 기억해 초개인화된 응대를 제공하는 AI 컨시어지 서비스다. 이상희 센드버드코리아 대표는 "대부분 기업은 고객서비스에서 빠르고 효율적인 소통에만 집중한다"며 "센드버드는 이를 넘어 고객과의 연결과 소통을 강화해 매출 향상 등 실질적인 사
남미래기자 2025.11.20 0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반도체 팹리스 모빌린트가 성균관대학교 AI반도체혁신연구소와 협력해 차세대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핵심 기술 공동 연구에 나선다. 성균관대 AI반도체혁신연구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산학연계 AI 반도체 선도기술 인재 양성 사업'으로 설립된 연구 거점이다. 향후 5년 6개월간 110억원 규모의 정부 출연금이 투입된다. 연구소는 AI 반도체 설계부터 소프트웨어, 시스템, 응용까지 전 주기를 포괄하는 핵심 기술 개발과 실전형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연구소에는 18명의 교수진과 연간 약 60명의 석·박사 연구 인력이 참여하며 모빌린트, 보스반도체,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삼성전자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과 공동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연구소는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기술 개발과 산학 협력 기반의 연구 생태계를 구축해 AI 반도체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고석용기자 2025.11.19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장기기억 AI(인공지능) 및 반도체 솔루션 스타트업 디노티시아가 18일(현지시간)부터 20일까지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는 '슈퍼컴퓨팅 2025(SC25)'에 참가해 개발 중인 반도체 제품들을 선보였다. 디노티시아가 공개한 제품은 VDPU(벡터데이터처리장치)와 FPGA(프로그래밍 가능 반도체)를 통해 완성한 제품이다. 의미와 맥락 기반의 검색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용 프로세서다. 최근 구글의 제미나이 등 글로벌 AI 모델들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파일을 의미·맥락(시멘틱) 방식으로 검색하는 기능을 추가하고 있는데, 이를 소프트웨어 단계가 아닌 하드웨어에서 직접 가속해 데이터 접근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디노티시아는 벡터 검색에서 VDPU 카드 1장은 CPU 최대 6개와 동등한 성능을 보였고, VDPU 4장을 장착한 서버 1대는 CPU 2장을
고석용기자 2025.11.19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데이터 스타트업 디토닉이 농가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공공 AI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디토닉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공공 AX(인공지능 전환) 프로젝트'의 가뭄 분과 주관사업자로 선정돼 이같은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전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의 가뭄 발생빈도는 20세기 연평균 0.36회에서 21세기 들어 0.72회로 2배 증가했다. 특히 최근 3년에는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농가가 누적 48만호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농식품부와 NIPA의 공공 AX 프로젝트는 돌발적인 가뭄 등을 예측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디토닉은 △지하수위·기후변화·수질 등 농식품부가 보유한 학습데이터 1억1000만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등의 지하수 수량 및 수질
고석용기자 2025.11.19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생성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제논(옛 마인즈앤컴퍼니)이 한국중부발전의 'AI 에이전트 플랫폼 및 업무 자동화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수주다. 제논은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한국중부발전에 발전사 최초의 생성 AI 서비스 '하이코미(Hi-KOMI)' 구축을 지원했다. 이번 2차 사업은 향후 14개월간 하이코미를 고도화하고 AI 에이전트 업무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전사 차원의 업무 체계로 확장하는 게 핵심이다. 사업은△한국중부발전 특화 AI 에이전트 플랫폼 △업무 자동화 시스템 △모바일 AI 서비스 연동 등 3개 영역으로 진행된다. 먼저 '한국중부발전 특화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개발해 사용자의 업무 지시를 MCP(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와 연계하고 다양한 AI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업무 자동
고석용기자 2025.11.18 18: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