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와 자율주행 V2X(차량-사물통신) 통신 반도체 전문기업 에티포스는 지난달 30일 LIG넥스원으로부터 시리즈B 투자를 납입받았다고 2일 밝혔다. 에티포스는 시리즈B 라운드에서 총 170억원을 조달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LB인베스트먼트, L&S벤처캐피탈, 교보증권, 케이알벤처스, 메디치인베스트먼트·IBK캐피탈, BNK벤처투자,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스틱벤처스, SL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특히 LIG 넥스원과 IBKC가 조성한 방산혁신 펀드도 참여했다. 에티포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통신 반도체 분야에서 R&D(연구·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C-V2X HW 가속기 반도체 양산 △차세대 V2X-AIR 디바이스 개발 △글로벌 생산 거점 확보 △통신모뎀 반도체 국산화를 통한 신규 시장 진출 등에 쓸 예정이다. 에티
박기영기자 2025.10.02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맞춤형 반도체(ASIC) 디자인하우스 세미파이브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상장 주관하는 삼성증권과 UBS증권이다. 2019년 설립된 세미파이브는 팹리스와 디바이스 세트업체(OEM) 등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AI 반도체의 스펙 정의부터 로직 설계, 제품 생산 등 설계 전 과정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00억원의 신규 수주를 기록했다. 세미파이브는 고객사의 제품·양산 프로젝트를 턴키로 수주하면서,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매출 성장이 본격화된다고 강조했다. 현재 다수의 개발 프로젝트가 순차적으로 양산 단계에 진입하면서, 매출 성장세가 한층 가속화될 것이란 설명이다. 세미파이브 관계자는 "급변하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개발기간을 단축해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미파이브는
고석용기자 2025.10.01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올인원 AI(인공지능)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 운영사 채널코퍼레이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9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에서 서울특별시 시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국가 산업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채널코퍼레이션은 AI 에이전트 '알프(ALF)'를 활용한 고객 상담 효율화로 △기술성 △혁신성 △발전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는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이 참석해 상장을 수여했다. 채널톡의 알프는 자연어 기반으로 대화 맥락을 이해하고, 상담에 필요한 정보를 찾아 단순·반복 문의 응대 업무를 수행한다. 출시 1년 만에 패션·뷰티·여행·식음료(F&B) 등 누적 2000여개 기업이 고객 상담 채널에 알프를
남미래기자 2025.10.01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술 스타트업 한국딥러닝이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시리즈A 라운드는 아직 진행 중이며 최종 클로징 시점에 따라 투자유치 규모는 더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투자는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가 리드하고 SV인베스트먼트와 IBK기업은행 등이 참여했다. 한국딥러닝은 2019년 설립 이래 처음으로 대규모 외부 투자를 받았다. 현재까지 팁스(TIPS) 지원금을 위한 1억원 외에 별도의 투자유치 없이 자체 매출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22세 대학생 때 창업한 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는 여전히 20대다. 김지현 대표는 "AI 기술이 다양한 산업에 스며들 것으로 판단했고, 특히 딥러닝이 접목된 새로운 방식의 OCR(광학문자인식)은 기존과 다른 시장을 열 것으로 확신했다"고 말했다. 한국딥러닝은 산업별 맞춤형 비전 AI 솔루션을 공급한다
최태범기자 2025.10.01 10:57:05[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생성형 AI(인공지능) 플랫폼 '제노스'를 운영하는 제논(옛 마인즈앤컴퍼니)이 올해 상반기 은행·보험·카드·증권 등 8곳의 금융사에 대한 솔루션 구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제논은 지난 8년간 200건 이상의 AI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으며 이 중 약 74%가 금융권 고객이다. 이 같은 다수 프로젝트 경험이 경쟁력으로 작용하면서 또 다른 금융사들에서 러브콜을 받게 되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제논은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현업에 AI를 적용하는 에이전트 기반 솔루션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제노스를 기반으로 증권 실무에 특화된 AI 서비스 생성 프레임워크인 'Mi-ai.assistant'를 단계적으로 도입했다. 제노스는 모델 학습, 데이터 및 프롬프트 관리, 서비스 개발·배포까지 생성형 AI의 전 과정을 자동화한 기업용 플랫폼이다. 금
최태범기자 2025.09.30 17:45: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추론 AI 에이전트 개발사 튜링이 이공계 특화 학습 솔루션 'GPAI'를 인도에 이어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동시에 GPAI 앱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공개해 글로벌 사용자층 확대에 나선다. GPAI는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전공자를 위한 AI 학습 도구다. 과제 수행·시험 준비·수업 필기 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솔버 △AI 치트시트 △AI 노트테이커 등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의 학습 습관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적용해 하버드·MIT·예일 등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대학을 중심으로 서비스에 나선다. 튜링은 미국 내 STEM 교육 열풍과 정부 차원의 인재 육성 정책에 발맞춰 사업 확장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캠퍼스 앰배서더 모집과 체험 기회 제공 등으로 솔루션 사용자 저변을 넓힌다. 미국 앱 출시로 글로벌
김진현기자 2025.09.30 14: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통해 창출된 사회경제적 가치가 3조2649억원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0일 삼쩜삼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 산하 정책연구소 삼쩜삼 리서치랩이 발표한 리포트 '세무 플랫폼의 경제적 가치 추정: 삼쩜삼으로 본 약 3.2조원 규모의 효익'에 따르면 택스테크(Taxtech)가 국민의 경제적 후생과 내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은 2022년 선행 연구를 진행했던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유병준 교수 연구팀이 제시한 연구방법론(프레임워크)을 토대로 했다. 세무 플랫폼의 경제적 효익을 직·간접 형태로 구분해 계량화했다. 우선 직접적인 경제 효익은 2조4548억원으로 나타났다. 2020년 삼쩜삼 출시 이후 지난 6년간 누적 환급신고액 2조139억원을 환급 실현액으로 집계했고, 삼쩜삼을 이용하지 않았을 경우 발생했을 것
최태범기자 2025.09.30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트웰브랩스가 AI 에이전트에 영상 이해 기능을 넣을 수 있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서버'를 3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버를 통해 AI 어시스턴트가 영상을 이해하고 장면을 검색하거나 요약할 수 있게 됐다. MCP는 미국 AI 기업 앤스로픽이 만든 공개 표준으로 서로 다른 AI 시스템을 연결하는 기술이다. 트웰브랩스 MCP 서버는 자사 영상 이해 모델을 기반으로 클로드 데스크톱, 커서, 구스 등 주요 AI 개발 도구와 연동된다. 개발자들은 별다른 복잡한 과정 없이 영상 이해 기능을 AI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다. 이번 서버는 트웰브랩스의 영상 이해 모델 '마렝고'와 영상 언어 생성 모델 '페가수스'를 기반으로 한다. 영상 검색, 자동 요약, 질의응답, 실시간 탐색 등을 지원해 회의 영상 분석부터 창의적 콘텐츠 제작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트웰브
김진현기자 2025.09.30 10:19:32[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NPU(신경망처리장치) 설계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영국의 반도체 IP(설계자산)기업 Arm 등에서 34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해 기업가치가 1조9000억원으로 높아졌다고 30일 밝혔다. 리벨리온이 지금까지 유치한 누적 투자금은 6400억원이다. 이번 라운드는 Arm이 투자자로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Arm이 APAC(아시아태평양) 지역 스타트업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벨리온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리벨리온이 차세대 AI 인프라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의미"라며 "양사는 향후 고성능 저전력 AI(인공지능) 인프라 구축 파트너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rm 외에 △삼성벤처투자·삼성증권 △HL디앤아이한라(HL그룹) △인터베스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 △주성엔지니어링 △비전에쿼티파트너스 △산은캐피탈 △
고석용기자 2025.09.30 10:55:58[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와들이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 앱스토어에 AI 점원 솔루션 '젠투 AI 컨시어지'를 공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쇼피파이는 전 세계 460만 셀러가 사용하는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국내 기업 및 K뷰티·K푸드 브랜드들이 온라인 스토어를 구축해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젠투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객이 구매를 주저하는 순간 말풍선 버튼이 등장해, 오프라인 매장의 숙련된 점원처럼 자연스러운 대화를 바탕으로 구매 의도와 상황을 이해하고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는 솔루션이다. 하루 평균 500건 이상의 상담을 처리하며 누적 답변 수는 200만을 넘어섰다. 쇼피파이 전용으로 출시된 '젠투 AI 컨시어지'는 다국어 답변을 별도로 입력하지 않아도 상품 정보를 자동 학습해 글로벌 고객과 자연스럽게
남미래기자 2025.09.29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