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IT(정보기술)·가전전시회 'CES 2026'을 통해 부상한 휴머노이드가 배터리업계의 판도도 바꿀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휴머노이드를 활용한 공장효율 혁신은 물론 휴머노이드 확산에 따른 배터리 수요 증가까지 모두 노릴 수 있다는 평가다. 8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CATL은 지난달 무렵부터 중저우 배터리 공장에 휴머노이드를 대규모로 배치하기 시작했다. 스타트업 '스피릿AI'가 개발한 이 휴머노이드의 이름은 '샤오모'(Xiaomo)다. 상반신은 인간과 유사한데 하반신에는 바퀴가 달렸다. VLA(시각언어행동) AI(인공지능)모델을 탑재해 주변 환경변화를 인식하고 실시간으로 그립을 조절할 수 있다. 이 휴머노이드는 CATL 공장에서 고전압 배터리 커넥터를 연결하는 작업에 투입됐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설명했다.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고 안전위험이 적잖은 공정과정에서 로봇이 과감하게 활약하기 시작한 것이다. CATL 측은 샤오모가 배터리공장에서 99%의 작업성공률을 달성한 것은 물론이고 일일 작업량이 인간의 3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최경민기자 2026.01.09 07:54:18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업체인 중국 CATL이 5분 충전으로 최대 520㎞ 주행이 가능한 배터리셀을 공개했다. BYD가 얼마 전 공개한 급속 충전 시스템보다 우위에 서는 것으로, 전기차 분야에서 중국 기업들의 기술 진보가 두드러진단 평가가 나온다. 2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CATL은 이날 상하이에서 열린 기술발표 행사에서 플래그십 제품인 선싱(Shenxing) 배터리셀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했다. 5분 충전만으로 520㎞를 달릴 수 있으며, 최고 충전 속도는 초당 2.5㎞에 이른단 설명이다. 가오 후안 CATL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새로운 선싱 배터리가 "올해 67개 이상의 전기차 모델에 탑재될 것"이라며 "진정한 혁신을 통해 초고속 충전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더 많은 업계 리더들과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CATL의 배터리 성능은 지난달 중국 전기차업체(BYD)가 공개한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능가하는 수준이다. BYD는 5분
윤세미기자 2025.04.22 15: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