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유오피스 기업 위워크가 서울 17개 지점에 물류 스타트업 디버의 디지털메일룸 '디포스트(DPOST)'를 확대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위워크는 서울 삼성역점 등 6개 지점에서 디포스트를 시범 도입해 운영했다. 입주사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서울 내 모든 지점에 디포스트를 확대 도입키로 결정했다. 디포스트는 기업 건물 내 수작업으로 운영되던 문서 수발실을 웹과 키오스크 등에 기반한 디지털 서비스로 전환했다. 퀵서비스 및 택배를 위탁 수령 시 전용시스템에 등록하며 자동으로 수신인에게 알림톡을 발송한다. 위탁된 물품 정보는 암호화된 데이터로 관리돼 △개인정보 유출방지 △물품 분실방지 △장기 미수령 물품에 대한 주기적인 알림 제공 등 효율적인 오피스 물류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제성 측면에서도 효과적이다. 디버가 운영하고 있는 퀵서비스 'dver'를 통해 기존 퀵서비스보다 약 25% 저렴한 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택배사와 대량 계약을 통해 입주 멤버가 개별로 택배를 보
최태범기자 2022.09.30 17:24:03경로 최적화 및 인공지능(AI) 기반 배차 솔루션을 개발하는 플릿튠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창업기획자)인 빅뱅엔젤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에 밝혔다. 지난 5월 창업한 플릿튠은 셔틀버스나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대상으로 대규모 노선의 최적화부터 차량 호출앱, 운전기사용 앱까지 서비스에 필요한 일체의 소프트웨어를 플랫폼 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수백대의 셔틀버스를 운영중인 대기업의 경우 아직도 수작업으로 노선을 편성한다. 탑승자의 승하자 정보가 바뀌더라도 빠르게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비효율적인 노선을 유지하게 되고 탑승자의 만족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플릿튠은 AI 기반의 다중경로 최적화 기술을 개발하고 외부 업체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사람 및 물류 이동 요청에 따라 실제 도로 및 교통정보를 기반으로 차량을 배차하는 기능까지 제공한다. 김지성 플릿튠 대표는 "플릿튠은 A
김태현기자 2022.09.28 10:50:40시니어 정기배송솔루션 '옹고잉'을 운영하는 내이루리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팁스는 정부와 민간투자사가 함께 유망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이루리는 팁스 운영사인 블루포인트의 추천으로 향후 2년간 총 5억원의 개발·연구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옹고잉은 시니어 배송원을 정규직으로 고용해 물류 정기배송을 대행하는 서비스다. 현재 식음료 업체를 중심으로 △정시 배송 △비용 절감 △커스터마이징 등 배송 니즈를 충족해 나가고 있다. 옹고잉은 월 발생 정기배송 물량이 11만3000인분이다. 서비스 출시 8개월 만에 매출이 12배 늘어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고령층에 대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함께 기존 정기배송 물류의 비효율을 해결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팁스 선정에서는 정기배송에 특화된 내이루리의 최적 배송 경로 생성 기술 및 머신러닝 기반의 알고리즘 개발 역량을 인정 받았다. 정현강 내이루리 대
김태현기자 2022.09.21 11:53:55액셀러레이터(AC, 창업기획자) 스파크랩은 중고차 e커머스 플랫폼 '카머스'(Carmerce)를 개발한 핸들에 시드 투자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내달 본격적으로 서비스 예정인 카머스는 모바일 기반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이다. 기존 중고차 거래 플랫폼에서 딜러들이 상위 노출을 위해 지불해왔던 광고비를 없애고, 딜러들의 업무 부담을 낮추기 위해 차량 이미지 변환과 탁송, 반품 처리 등의 부대 업무를 대행한다. 중고차 매매 과정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시스템도 마련했다. 카머스의 모든 중고차 매물은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에서 인증한 종사원증을 지닌 정식 딜러만 올릴 수 있다. 자체 개발한 3단계 인증 시스템을 통과한 실매물만 등록할 수 있도록 해 이른바 '미끼 상품'으로 기존 플랫폼에서 활용됐던 허위 매물을 원천 봉쇄했다. 또한 중고차 업계 최초로 국내 4개 금융사와 업무 제휴도 맺었다. 중고차 구매를 위한 대출 한도와 금리를 한눈에 비교
김태현기자 2022.09.19 10:16:36풀필먼트(통합물류관리) 서비스 '품고' 운영사 두핸즈가 브랜드 애그리게이터(Aggregator) 스타트업 뉴베슬과 풀필먼트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브랜드 애그리게이터는 아마존과 같은 이커머스 플랫폼(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중소상공인(SME)의 브랜드를 발굴해 인수한 뒤 성장시켜 수익을 높이는 비즈니스를 의미한다. 이 같은 사업모델은 2018년 미국 기업 '트라시오(Thrasio)'가 아마존 셀러 100여곳을 인수한 지 2년 만에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에 등극하면서 전세계에서 크게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도 브랜드 애그리게이터 사업에 나선 스타트업이 하나둘씩 나타나며 경쟁 구도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뉴베슬은 지난 2월 네이버 D2SF 등에서 시드투자를 유치하며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었다. 뉴베슬은 사업성을 지녔으나 다음 단계로 도약이 어려운 브랜드 발굴·인수에 집중한다. 이커머스 소상공인들에게 그동안 없었던 엑싯(투자금 회수) 기회를 제공하
최태범기자 2022.09.14 16:51:20모바일 팀구매 커머스 플랫폼 '올웨이즈'를 운영하는 레브잇이 133억원 규모의 시리즈A2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 GS벤처스, 끌림벤처스가 참여했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올웨이즈는 모바일 초저가 팀구매 커머스앱이다. 론칭 1년만에 이용자 수 250만명, 누적 거래액 450억원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누적 투자액은 260억원을 넘어섰다. 올웨이즈는 중간 유통 마진 및 불필요한 브랜드 마진을 제거하기 위해 생산자의 직거래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웨이즈는 마케팅에 익숙하지 않은 생산자가 쉽게 큰 규모의 고객들을 찾고 판매할 수 있게 도와주며 생산자들의 판매량을 극대화하고 있다. 생산자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생산자의 결실이 생산자에게 더 많이 돌아가는 구조다. 올웨이즈 내 판매자 수는 연초 대비 70배 정도로 이용자 수와 더불어 빠르게 증가하고
김유경기자 2022.09.13 09:44:562005년 미국의 생활용품 업체 프록터앤갬블(P&G)은 세계 1위 면도기 생산업체 질레트를 570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시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M&A(인수합병) 기록이다. 하지만 2019년 P&G는 질레트의 브랜드 가치가 80억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질레트의 미국 시장점유율의 급감 영향이다. 질레트의 미국 시장점유율은 2010년 70%에서 2017년 50% 이하로 크게 감소했다. 질레트의 위기는 2012년 등장한 면도기 구독경제 스타트업 '달러 쉐이브 클럽'에서 시작됐다. 2012년 3월 유튜브에 '우리 면도날은 끝내준다'는 동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는 마이클 더빈 대표가 1달러에 면도날을 정기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재치 있게 설명했다. 이후 매달 10%씩 성장한 달러 쉐이브 클럽은 창업한 지 5년만인 2016년 소비업계 공룡인 유니레버에 10억 달러에 인수됐다. 면도기 구독경제 후발주자인 해리스도 면도기 쉬크의 모기업인 미국 퍼스널케어 회사 엣지웰(Edgewell
김건우기자 2022.09.11 09:00:00풀필먼트 서비스 '품고' 운영사 두핸즈가 한국초저온과 전략적 협업을 맺고 냉장·냉동 물류까지 콜드체인(초저온 유통)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초저온은 액화천연가스(LNG)를 활용해 초저온부터 정온까지 온도별 보관 시설을 갖춘 융복합 친환경 물류센터다. 국내 최대 규모의 냉장·냉동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미세한 온도 변화까지 제어 가능한 콜드체인 기술을 내재화했다. 두핸즈는 이커머스 판매자들에게 재고관리, 보관, 배송 등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풀필먼트 기업이다. 전국 4곳에서 3만9400㎡(1만20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며 당일배송과 24시 마감, 주말출고와 같은 빠른 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두핸즈는 다양해진 이커머스 소비자 수요에 맞춰 한국초저온과의 협업을 통해 냉장·냉동 물류까지 취급범위를 확대한다. 상품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핵심 노하우를 전수받아 모든 분야의 이커머스 판매자들에게 품고의 맞춤형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핸즈는 45만
최태범기자 2022.09.06 17:08:17도심형 공유창고 서비스 '미니창고 다락'을 운영하는 세컨신드롬이 물품 보관서비스 '보관복지부' 인수를 위한 사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보관복지부는 캠핑, 피규어, 서핑, 라이딩 등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취향 맞춤 물품 보관 서비스다. 서울 독산, 신논현, 영등포시장, 이수, 장안 등 5곳에 지점을 두고 있다. 세컨신드롬은 보관복지부를 다락 서비스에 편입시킬 방침이다. 기존 이용 고객을 고려해 보관복지부 브랜드는 그대로 유지한다. 365일 지점 환경 모니터링, 무인 관리 등 운영 방식은 다락과 동일하게 적용한다. 오는 10월 중 신논현역점과 이수역점 재오픈을 시작으로 영등포시장역점, 장안점, 독산점이 순차적으로 정상 운영될 계획이다. 신규 고객은 오픈 전 사전 예약을 통해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락은 개인 물품 보관부터 픽업·배송, 보관 물품 처분이 가능한 공유창고 서비스다. 원하는 크기의 창고 유닛을 선택해 원
최태범기자 2022.09.06 17:08:54기존 중고나라, 당근마켓이 아니다. 오직 기프티콘 구입·판매를 목적으로 한 큰 거래장터다. 그런데 이곳에 나온 기프티콘 종류가 어마어마하다. 카페·편의점·치킨·백화점 상품권은 말할것도 없고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도 있고, 휴대폰 데이터 쿠폰에 세차권도 있다. 거래되는 기프티콘 종류가 1만여종이 넘는다. 기프티콘 전문 거래 플랫폼 '니콘내콘'의 이야기다. 판매자는 처치 곤란한 기프티콘을 팔아 현금을 확보하고, 구매자는 시중보다 싼 가격에 필요한 기프티콘을 구입해 쓸 수 있다. 이곳이 요즘 연일 성황이다. 치솟는 인플레이션(물가상승)에 용돈, 생활비를 한두푼이라도 아껴보려는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 사이에 숨은 '앱테크 명소'로 소문이 나면서다. 19일 니콘내콘 운영사 더블엔씨에 따르면 니콘내콘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누적 다운로드 수는 지난 5월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75만건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누적 회원 수는 1년 전 대비 56% 늘어
류준영기자 2022.09.19 08:2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