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 플랫폼 '아몬즈'를 운영하는 비주얼이 80억원의 투자금을 추가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말 진행한 시리즈B 라운드의 후속 투자다. 비주얼은 2018년 주얼리 전문 풀필먼트와 자체브랜드(PB) 사업 등을 동시에 전개한다. 주얼리 브랜드 셀러의 사업 확대를 위해 생산 지원 및 디자인 공동 개발, 콘텐츠 제작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대표 서비스인 아몬즈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이번 투자에는 라쿠텐벤처스와 CJ온스타일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SI와 함께 커머스 기반의 시너지 강화에 나섰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지난해 4월 투자에 이어 추가 자금을 투입했다. CJ ENM 커머스 성장추진팀 배민욱 부장은 "비주얼은 버티컬 플랫폼을 운영하며 독보적인 상품력과 콘텐츠 기획력 외에도 자체 디자인o제작, 주얼리 특화 풀필먼트 등 시장 Value-chain의 전 역량을 보유한 점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 직후 CJ온스타일 내 아
김태현기자 2022.08.16 17:43:4729일 스타트업 더블엔씨는 기프티콘 거래 플랫폼 '니콘내콘'에 모빌리티 카테고리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또 이 카테고리에 서울시 공공 자전거 '따릉이'와 차량호출 플랫폼 '파파'의 공식 입점을 완료했다. 니콘내콘은 카페, 편의점, 마트, 베이커리부터 문화, 외식, 백화점, 주유, 휴대폰 데이터 쿠폰 등 약 1만여 종이 넘는 기프티콘을 판매 중이다. 새롭게 선보인 모빌리티 카테고리에선 첫 타자로 따릉이와 파파를 선보인다. 니콘내콘을 통해 각 플랫폼 대비 15~20% 저렴하게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니콘내콘 내 할인가로 이용권을 구매한 후, 플랫폼 앱 쿠폰함에 해당 쿠폰을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하반기엔 공유 킥보드, 세차, 항공사 등 다양한 추가 브랜드를 입점시켜 모빌리티 카테고리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더블엔씨 영업팀 이관영 팀장은 "물가 상승이 생활 곳곳으로 스며듬에 따라 고객들의 일상 속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모빌리티 브랜드 입점을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니콘내콘
류준영기자 2022.09.19 10:21:0730도가 넘는 무더위가 무색하게 국내 벤처투자 시장은 꽁꽁 얼어붙었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벤처투자는 1조825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2% 줄었다. 분기 기준으로 벤처투자 규모가 줄어든 건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세계적대유행)이 한창이던 2020년 2분기 이후 8분기 만이다. 미국발 글로벌 긴축 기조로 투자 심리가 악화된 탓이다. 실제 투자 유치에 나선 스타트업들은 애를 먹고 있다. 일부 스타트업은 몸값을 절반 가까이 낮췄지만, 여전히 쉽지 않다. 특히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초기 스타트업은 상황이 더 어렵다. 경기 불확실성을 이유로 벤처캐피털(VC)들이 눈에 보이는 실적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까다로운 투자 환경 속에서 별다른 실적 없이도 100억원이 넘는 자금을 척척 투자 받는 스타트업이 있다. 바로 C2M(생산자와 고객 간 거래) 커머스 플랫폼 '캐처스'다. 아직 서비스 개시도 하지 않은 캐처스, 어떻게 대규모
김태현기자 2022.08.16 16:02:27드론 스타트업 파블로항공이 '부산의 해양환경을 활용한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파블로항공을 비롯해 부산시, LG유플러스·LG사이언스파크·카카오모빌리티·GS건설·GS칼텍스·제주항공·해군작전사령부·육군제53사단·한국해양대·부산시설공단·부산테크노파크 등 13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부산시 UAM 상용화를 위한 기초연구에 본격 착수하고 2026년까지 UAM 초기 상용화 1개 노선 이상을 목표로 다양한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파블로항공은 UAM 통합운항관제시스템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LG유플러스·제주항공·GS칼텍스·GS건설·카카오모빌리티·영국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 등 6개사와 함께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GC)'에 참여의향서를 냈다. 정덕우 파블로항공 운영이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시의 산업 동향과 지리적 여건에 적합한 UAM 운용기준, 산업 생태계를
최태범기자 2022.09.19 10:33:14농수산물 직거래 플랫폼 '팔도감'을 운영하는 라포테이블이 총 35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소프트뱅크벤처스와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전국 팔도의 맛 도감'이라는 뜻을 가진 팔도감은 우수한 품질의 농수축산물을 생산하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직거래 플랫폼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모바일 농축수산물 시장은 연 35% 고속 성장하고 있는 거대 시장으로 시장 규모는 6조 원에 이른다. 특히 코로나19(COVID-19) 이후 4인 이상 가구에서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매하는 비중이 늘고 있다. 팔도감의 이용자 중 80%는 40~50대이다. 이들은 현지에서 생산되는 제철 농수산물에도 높은 관심을 보인다. 팔도감은 이런 소비자 특성에 맞춰 자체 품질 테스트를 통과한 상품만을 엄선하고 직관적인 화면과 단순한 가입·주문 시스템을 도입했다. 팔도감은 X세대 패션앱으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퀸잇'의 운영사 라포랩스의 자회사로 운영진은 퀸잇을
김태현기자 2022.09.15 09:27:15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전 세계적으로 국경간 이동이 어려워지면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국경간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드라마 '오징어게임' 등 한류 열풍을 타고 역직구(전자상거래 수출)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무역투자연구센터가 공개한 국내 전자상거래 수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역직구는 8억5800만 달러(1조1300억원)로 전년대비 109.8% 증가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수출건수도 749만건으로 같은 기간 64.5% 급증했다. 많은 중소기업들은 역직구 시장을 노리지만 복잡한 배송 절차와 높은 물류 비용으로 고민이 많다.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온라인 판매채널이 다양하고, 국가마다 수입통관 서류와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가장 쉬운 방법은 DHL, 페덱스(FedEx) 등 특송 이용이지만, 비용이 비싼 단점이 있다. 이 같은 문제를 스마트 물류 시스템으로 해결하려는 스타트업이 있다. 삼성SDS에서 디지털 물
김건우기자 2022.08.16 16:01:481년차 직원의 연봉이 3~4년차 직원의 연봉을 넘어섰다. 성과 중심의 연봉제를 지향하는 뽀득에서 실제 일어난 일이다. 회의할 때는 싸운다고 오해할 정도로 치열하게 의견을 교환한다. 이러한 수평적인 기업문화로 뽀득은 빠르게 성장한다. 식기렌탈 및 세척서비스를 제공하는 '뽀득'은 박노준 대표와 태경재 이사가 2017년 8월 공동창업한 스타트업이다. 뽀득의 임직원 수는 2020년까지 50명이 채 안됐으나 지난해 12월말 138명으로 늘었고 6개월 만인 올 6월엔 269명으로 다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 7월22일 현재 304명을 기록 중이다. 올해 6월 시리즈B 투자유치로 333억원의 자금을 확보한 뽀득은 다시 대규모 인재채용에 나섰다. 하나벤처스를 통해 2019년 7월 10억원의 프리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한 뽀득은 2020년 12월 시리즈A 투자유치로 40억원을, 올해 6월 시리즈 B 투자유치로 333억원의 자금을 확보하면서 대규모 인재채용에 나섰다. 태경재 이사는 "직원의
김유경기자 2022.08.17 08:24:33물류 자동화 로봇 스타트업 플로틱이 34억원 규모의 프리A 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비하이인베스트먼트가 리드한 이번 투자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 KDB 산업은행, IBK 기업은행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네이버 D2SF가 후속투자를 했다. 플로틱은 네이버랩스 로보틱스 인턴 멤버들이 지난해 6월 창업해 네이버 D2SF와 카카오벤처스에서 초기 투자를 받았다. 이커머스 물류센터의 입출고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로봇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로봇·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으로 추가 인프라 구축 없이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어 운영·도입 비용 측면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1차 시제품 개발에 성공해 실제 물류창고에서 자율주행 등 사용성을 검증했으며, 연내 상용화 제품을 완성해 비즈니스에 돌입할 계획이다. 현재 테크타카, 두핸즈 등 풀필먼트 스타트업과 협력 중이다. 이찬 플로틱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삼아 공격적으로 인재를 영입해 물류 문제를 빠르고 강력하게 해
최태범기자 2022.09.19 11:51:54"어제 술을 한잔해서 숙취해소제를 주문했다. 편의점은 가고 싶었지만 운전하기 부담스러웠는데 드론 배송 서비스가 있어 유용하게 이용했다. 이후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주문하고 싶다." 드론 스타트업 파블로항공이 세븐일레븐과 함께 '편의점 드론 배송' 서비스를 개시한 가운데, 이를 이용한 첫 고객은 "드론으로 배송을 받을 수 있어 신기하다, 주문 가능 최소 금액이 없고 배달비가 무료라 부담이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15일 파블로항공에 따르면 현재 드론 배송 서비스는 경기도 가평 소재 세븐일레븐 가평수목원 2호점과 이곳에서 약 1km 떨어진 가평 아도니스 펜션에서 시범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펜션에 묵고 있는 20대 커플은 드론 배송 주문 앱 '올리버리(ALLIVERY, All+Delivery)'를 통해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숙취해소제, 얼음컵, 아이스크림, 커피 등을 주문했다. 주문 상품을 실은 드론은 펜션에 설치된 드론 스테이션까지 비행한 뒤 착륙했다. 이륙에서 착륙까지는 약 3분
최태범기자 2022.09.19 10:34:57미래에셋벤처투자가 '미래에셋 좋은기업 세컨더리 투자조합 2호'(이하 미래에셋 세컨더리 2호)의 청산 기간을 추가로 연장했다. 주요 포트폴리오인 새벽배송 업체 '컬리'의 기업공개(IPO) 일정이 미뤄지면서 투자회수 기간 역시 길어지는 모습이다. 14일 벤처캐피털(VC)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최근 미래에셋 세컨더리 2호의 청산 기간을 추가 연장했다. 앞서 지난해 7월 미래에셋벤처투자는 만기가 도래한 미래에셋 세컨더리 2호를 해산했다. 이후 1년 간 청산 기간을 설정하고 펀드 내 남아 있는 포트폴리오를 정리해왔다. 이번 청산 기간 연장으로 사실상 펀드 '만기'를 한차례 더 연기한 셈이다. VC 업계 관계자는 "현금화가 어려운 비상장주식에 투자하는 벤처투자펀드 특성상 만기일에 맞춰 펀드를 해산하고, 청산 기간을 따로 가져가는 경우가 있다. 사실상 만기 연장"이라며 "펀드가 해산한 이후에는 운용사(GP)에게 관리보수가 지급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2016년 7월 조성된 미래에셋 세
김태현기자 2022.09.07 17:4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