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해외 벤처캐피탈(VC)에서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에게 최대 6억원의 해외진출 자금을 지원하는 '글로벌 팁스' 사업 참여기업 2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팁스는 해외 VC에서 20만달러 이상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해외 VC의 국내 투자를 모두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최대 6억원, 평균 5억4000만원의 해외진출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일반 팁스가 R&D(연구개발)에 자금을 사용해야 하는 것과 달리 글로벌 팁스 지원금은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취득, 사업모델(BM) 개선 등 사업고도화에 사용할 수 있다. 해외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보유한 기관을 통한 국가별 진출 준비, 스케일업, 파트너십 연계 등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향후 글로벌 팁스 선정기업을
고석용기자 2024.08.09 10:48:41[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씨엔티테크가 보육 중인 4개 스타트업이 산업은행의 'KDB넥스트원 해외로드쇼 재팬'에 선정돼 일본을 방문했다. 씨엔티테크는 23일부터 27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넥스트원 프로그램에 비포플레이, 어크로스비, 아이핀랩스, 베링랩 등 보육기업 4개가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현지 1대1 컨설턴트를 매칭하고 투자 유치 및 바이어 미팅 등을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비포플레이는 일본 현지 게임회사인 타이토 코퍼레이션의 마사카주 스츠키 이사에게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한 제안을 받았다. 참여한 4개 스타트업은 제13회 재팬 IT위크 어텀에 별도로 마련된 넥스트원 부스에서 전시를 이어가게 된다. 김석종 산업은행 팀장은 "향후 넥스트원 프로그램은 일본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진출에 대해서도 보육 및 진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도 "참
고석용기자 2023.10.25 17:30:00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전 세계적으로 국경간 이동이 어려워지면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국경간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드라마 '오징어게임' 등 한류 열풍을 타고 역직구(전자상거래 수출)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무역투자연구센터가 공개한 국내 전자상거래 수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역직구는 8억5800만 달러(1조1300억원)로 전년대비 109.8% 증가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수출건수도 749만건으로 같은 기간 64.5% 급증했다. 많은 중소기업들은 역직구 시장을 노리지만 복잡한 배송 절차와 높은 물류 비용으로 고민이 많다.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온라인 판매채널이 다양하고, 국가마다 수입통관 서류와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가장 쉬운 방법은 DHL, 페덱스(FedEx) 등 특송 이용이지만, 비용이 비싼 단점이 있다. 이 같은 문제를 스마트 물류 시스템으로 해결하려는 스타트업이 있다. 삼성SDS에서 디지털 물
김건우기자 2022.08.16 16:0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