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자동화 로봇 스타트업 플로틱이 34억원 규모의 프리A 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비하이인베스트먼트가 리드한 이번 투자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 KDB 산업은행, IBK 기업은행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네이버 D2SF가 후속투자를 했다. 플로틱은 네이버랩스 로보틱스 인턴 멤버들이 지난해 6월 창업해 네이버 D2SF와 카카오벤처스에서 초기 투자를 받았다. 이커머스 물류센터의 입출고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로봇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로봇·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으로 추가 인프라 구축 없이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어 운영·도입 비용 측면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1차 시제품 개발에 성공해 실제 물류창고에서 자율주행 등 사용성을 검증했으며, 연내 상용화 제품을 완성해 비즈니스에 돌입할 계획이다. 현재 테크타카, 두핸즈 등 풀필먼트 스타트업과 협력 중이다. 이찬 플로틱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삼아 공격적으로 인재를 영입해 물류 문제를 빠르고 강력하게 해
최태범 기자 2022.09.19 11:51:54"어제 술을 한잔해서 숙취해소제를 주문했다. 편의점은 가고 싶었지만 운전하기 부담스러웠는데 드론 배송 서비스가 있어 유용하게 이용했다. 이후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주문하고 싶다." 드론 스타트업 파블로항공이 세븐일레븐과 함께 '편의점 드론 배송' 서비스를 개시한 가운데, 이를 이용한 첫 고객은 "드론으로 배송을 받을 수 있어 신기하다, 주문 가능 최소 금액이 없고 배달비가 무료라 부담이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15일 파블로항공에 따르면 현재 드론 배송 서비스는 경기도 가평 소재 세븐일레븐 가평수목원 2호점과 이곳에서 약 1km 떨어진 가평 아도니스 펜션에서 시범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펜션에 묵고 있는 20대 커플은 드론 배송 주문 앱 '올리버리(ALLIVERY, All+Delivery)'를 통해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숙취해소제, 얼음컵, 아이스크림, 커피 등을 주문했다. 주문 상품을 실은 드론은 펜션에 설치된 드론 스테이션까지 비행한 뒤 착륙했다. 이륙에서 착륙까지는 약 3분
최태범 기자 2022.09.19 10:34:57미래에셋벤처투자가 '미래에셋 좋은기업 세컨더리 투자조합 2호'(이하 미래에셋 세컨더리 2호)의 청산 기간을 추가로 연장했다. 주요 포트폴리오인 새벽배송 업체 '컬리'의 기업공개(IPO) 일정이 미뤄지면서 투자회수 기간 역시 길어지는 모습이다. 14일 벤처캐피털(VC)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최근 미래에셋 세컨더리 2호의 청산 기간을 추가 연장했다. 앞서 지난해 7월 미래에셋벤처투자는 만기가 도래한 미래에셋 세컨더리 2호를 해산했다. 이후 1년 간 청산 기간을 설정하고 펀드 내 남아 있는 포트폴리오를 정리해왔다. 이번 청산 기간 연장으로 사실상 펀드 '만기'를 한차례 더 연기한 셈이다. VC 업계 관계자는 "현금화가 어려운 비상장주식에 투자하는 벤처투자펀드 특성상 만기일에 맞춰 펀드를 해산하고, 청산 기간을 따로 가져가는 경우가 있다. 사실상 만기 연장"이라며 "펀드가 해산한 이후에는 운용사(GP)에게 관리보수가 지급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2016년 7월 조성된 미래에셋 세
김태현 기자 2022.09.07 17:48:03드론을 통한 물류·배송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파블로항공이 세븐일레븐과 함께 국내 첫 '편의점 드론 배송 스테이션'을 오픈하고 드론 배송 상용화를 위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파블로항공은 이날 경기도 가평 소재 세븐일레븐 가평수목원 2호점에서 드론 배송 스테이션 오픈식을 갖고 편의점 물품 주문부터 약 1km 떨어진 가평 아도니스 펜션의 고객에게 실제 드론 배송이 이뤄지기까지의 전 과정을 시연했다. 우선 편의점 고객이 드론 배송 주문 앱 '올리버리(ALLIVERY, All+Delivery)'를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드론 스테이션의 이동장치(윈치)를 통해 주문 상품이 이동된다. 이착륙 비행장이 있는 루프탑으로 이동된 상품은 드론 배송함에 탑재된다. 관제시스템 운용자는 드론을 띄운 뒤 펜션의 착륙 스테이션에 드론을 내려놓고, 고객은 고유 QR 인증을 통해 착륙 스테이션에서 주문한 물품을 안전하게 꺼낸 뒤 가져간다. 이후 드론은 다시 드론 배송 스테이션으로 복귀한다. 드론
최태범 기자 2022.09.19 10:35:17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우리의식탁'을 운영하는 컬쳐히어로가 콘텐츠 파트 총괄로 런드리고와 클래스101 출신 이상림 이사(CCO·사진)를 영입했다. 2015년 설립된 컬쳐히어로는 '우리의식탁'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푸드 콘텐츠 제작, 온라인 커머스, PB(자체브랜드)상품개발 등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상림 신임 이사는 올리브TV, 배달의민족, CJ제일제당 등 방송, 커머스, 광고 콘텐츠 분야에서 푸드 스타일링 커리어를 쌓았다. 이후 디지털 방송국 딩고 스튜디오에서 푸드 디렉터로 근무했으며, 런드리고에서는 창립 멤버로서 콘텐츠 제작과 브랜드 작업을 주도한 크리에이티브 이사를 역임했다. 클래스101에서도 푸드 클래스 사업을 이끌었다. 이 이사는 푸드, 라이프스타일 기업의 콘텐츠를 다뤄온 경력을 바탕으로 컬쳐히어로에서 브랜딩, 콘텐츠 비즈니스 등 전반적인 크리에이티브와 콘텐츠 영역을 총괄할 디렉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이사는 "컬쳐히어로가 푸드 콘텐츠에 대한 철학과
고석용 기자 2022.08.18 15:11:39"해외진출을 위해 국내 셀러들이 준비해야 하는 기본적인 절차만 120여개가 넘습니다. 보통 셀러들은 엄두도 못 냅니다.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해외진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게 저희 역할입니다." 이크레모스는 올해로 설립 3년차를 맞은 주문관리시스템(ORM) 전문 스타트업이다. 국내 셀러들의 글로벌 e커머스 플랫폼 진출을 돕고 있다. 올해 4월 기준 이크레모스와 손을 잡고 해외시장에 진출한 셀러는 121개, 누적 수출금액은 360억원이다. 정창원 이크레모스 대표는 "셀러들이 국내외 구분없이 자유롭게 상품을 올리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해외진출에 대한 모든 장벽을 없애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일일이 번역부터 편집까지…높은 해외진출 장벽━이크레모스는 셀러 맞춤형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지향한다. 이런 신념은 사명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크레모스(ecremmoce)는 e커머스(e-commerce) 철자를 거꾸로 한 것. 정 대표는 "기존 e커머스 플랫폼은 소비자 편의에만 집중하다
김태현 기자 2022.08.21 15:01:00"피자가 2만원인데 배달비가 5000원이면 너무 심하잖아요."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와 같은 3대 배달 앱(애플리케이션)을 쓰는 소비자들은 배달비 부담이 크다고 호소한다. 계속 치솟는 물가에 주머니 사정이 더욱 팍팍해지고 있어서다. 실제로 소비자물가지수는 수개월째 가파른 우상향 그래프를 그린다. 이럴 때 쓸데없는 지출을 최대한 줄이기 마련인 데 배달앱을 이용할 때 함께 내는 배달비는 '가장 아까운 항목'에 해당한다. 온라인 설문조사 업체 오픈서베이가 지난달 발표한 내용을 보면 소비자의 76.3%는 배달비가 저렴한 메뉴(옵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배달비가 없는 배달앱'이 해결사처럼 등장해 이목을 끈다. 지난 25일 해시드, 비디씨엑셀러레이터 등으로부터 26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한 초기 스타트업 '두잇'이다. 앱 출시 1개월만에 이미 80%가 넘는 월 재주문율과 주 30% 이상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플레이스토어 등 앱 마켓에 등록된 리뷰에서도 후환
류준영 기자 2022.08.16 15:57:35중고나라와 번개장터 등 종합 중고거래 플랫폼들이 잇따라 특정 상품군만 취급하는 버티컬 중고거래 플랫폼 투자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이른바 '카테고리 킬러'로 불리는 버티컬 중고거래 플랫폼과의 시너지를 통해 특정 분야 중고거래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장점유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고나라는 올 들어 코너마켓과 라이트브라더스에 잇따라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각각 유아동 의류와 자전거 분야에서 위탁거래와 인증거래 등으로 입지를 쌓고있는 버티컬 중고거래 플랫폼이다. 이미 중고나라 내에서도 유아동 의류 1200만건(1300억원), 자전거 50만건(2000억원) 등 거래가 활발하지만 각 플랫폼들의 위탁거래, 품질검수 등 전문 서비스를 접목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중고나라 관계자는 "인증 및 검수가 가능한 상품군을 중심으로 또다른 적합한 거래 플랫폼들이 어디가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고나라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플랫폼들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라고
고석용 기자 2022.08.23 16:33:45모바일 팀구매 커머스 플랫폼 '올웨이즈'를 운영하는 레브잇이 11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끌림벤처스가 주도했으며,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 K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레브잇은 이번 투자금을 기술고도화를 전문인재 채용에 쓸 방침이다. 작년 9월 출시된 올웨이즈는 바이럴을 통해 급부상한 종합 커머스 앱(애플리케이션)이다. 레브잇에 따르면 런칭 5개월만에 회원 수 100만명을 돌파했고, 플랫폼 내 거래액은 월 평균 4배 이상 고속 성장하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친구, 가족 등 지인들과 함께 물건을 공동으로 구매하는 '팀 구매' 방식이다. 상품별로 정해진 팀 구매 인원을 모아오는 경우 더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톡, 네이버 카페 등에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구매하기' 링크를 공유하며 활성유저가 유기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올웨이즈는 중간 유통 마진 및 불필요한 브랜드 마진을 제거하기 위해 신선식품은 산지직거래
류준영 기자 2022.09.13 14:02:51코로나19(COVID-19)로 행사·경조사 등이 줄면서 화훼업계가 직격탄을 맞았다. 더 이상 특별한 날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일상 속에서 꽃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 게 화훼업계의 최대 과제로 떠올랐다. 이 같은 위기 속에서 최근 110억대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며 시장성을 검증받은 '꽃집'이 있다. 국내 최초로 꽃 배달에 정기구독 개념을 도입한 스타트업 '꾸까(kukka)'의 얘기다. "이유 없이 그냥 꽃을 선물하면 안 되나요?" 박춘화 꾸까 대표는 본질적인 질문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kukka'는 핀란드어로 꽃을 의미한다. 일상에서 꽃을 즐기는 핀란드 문화를 한국에도 전파하겠다는 목표로 2014년 꾸까를 설립했다. 꾸까는 이용자 선택에 따라 1개월·2개월·6개월 동안 각 2주마다 지정한 요일, 지정한 장소에 꽃을 배송해준다. 기간을 정하지 않고 2주마다 계속 받는 것도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느는 것과 맞물려 인테리어용으로 꽃을 활용하는 문화를
최태범 기자 2022.08.16 15:5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