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을 통한 물류·배송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파블로항공이 세븐일레븐과 함께 국내 첫 '편의점 드론 배송 스테이션'을 오픈하고 드론 배송 상용화를 위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파블로항공은 이날 경기도 가평 소재 세븐일레븐 가평수목원 2호점에서 드론 배송 스테이션 오픈식을 갖고 편의점 물품 주문부터 약 1km 떨어진 가평 아도니스 펜션의 고객에게 실제 드론 배송이 이뤄지기까지의 전 과정을 시연했다. 우선 편의점 고객이 드론 배송 주문 앱 '올리버리(ALLIVERY, All+Delivery)'를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드론 스테이션의 이동장치(윈치)를 통해 주문 상품이 이동된다. 이착륙 비행장이 있는 루프탑으로 이동된 상품은 드론 배송함에 탑재된다. 관제시스템 운용자는 드론을 띄운 뒤 펜션의 착륙 스테이션에 드론을 내려놓고, 고객은 고유 QR 인증을 통해 착륙 스테이션에서 주문한 물품을 안전하게 꺼낸 뒤 가져간다. 이후 드론은 다시 드론 배송 스테이션으로 복귀한다. 드론
최태범기자 2022.09.19 10:35:17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우리의식탁'을 운영하는 컬쳐히어로가 콘텐츠 파트 총괄로 런드리고와 클래스101 출신 이상림 이사(CCO·사진)를 영입했다. 2015년 설립된 컬쳐히어로는 '우리의식탁'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푸드 콘텐츠 제작, 온라인 커머스, PB(자체브랜드)상품개발 등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상림 신임 이사는 올리브TV, 배달의민족, CJ제일제당 등 방송, 커머스, 광고 콘텐츠 분야에서 푸드 스타일링 커리어를 쌓았다. 이후 디지털 방송국 딩고 스튜디오에서 푸드 디렉터로 근무했으며, 런드리고에서는 창립 멤버로서 콘텐츠 제작과 브랜드 작업을 주도한 크리에이티브 이사를 역임했다. 클래스101에서도 푸드 클래스 사업을 이끌었다. 이 이사는 푸드, 라이프스타일 기업의 콘텐츠를 다뤄온 경력을 바탕으로 컬쳐히어로에서 브랜딩, 콘텐츠 비즈니스 등 전반적인 크리에이티브와 콘텐츠 영역을 총괄할 디렉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이사는 "컬쳐히어로가 푸드 콘텐츠에 대한 철학과
고석용기자 2022.08.18 15:11:39"해외진출을 위해 국내 셀러들이 준비해야 하는 기본적인 절차만 120여개가 넘습니다. 보통 셀러들은 엄두도 못 냅니다.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해외진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게 저희 역할입니다." 이크레모스는 올해로 설립 3년차를 맞은 주문관리시스템(ORM) 전문 스타트업이다. 국내 셀러들의 글로벌 e커머스 플랫폼 진출을 돕고 있다. 올해 4월 기준 이크레모스와 손을 잡고 해외시장에 진출한 셀러는 121개, 누적 수출금액은 360억원이다. 정창원 이크레모스 대표는 "셀러들이 국내외 구분없이 자유롭게 상품을 올리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해외진출에 대한 모든 장벽을 없애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일일이 번역부터 편집까지…높은 해외진출 장벽━이크레모스는 셀러 맞춤형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지향한다. 이런 신념은 사명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크레모스(ecremmoce)는 e커머스(e-commerce) 철자를 거꾸로 한 것. 정 대표는 "기존 e커머스 플랫폼은 소비자 편의에만 집중하다
김태현기자 2022.08.21 15:01:00"피자가 2만원인데 배달비가 5000원이면 너무 심하잖아요."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와 같은 3대 배달 앱(애플리케이션)을 쓰는 소비자들은 배달비 부담이 크다고 호소한다. 계속 치솟는 물가에 주머니 사정이 더욱 팍팍해지고 있어서다. 실제로 소비자물가지수는 수개월째 가파른 우상향 그래프를 그린다. 이럴 때 쓸데없는 지출을 최대한 줄이기 마련인 데 배달앱을 이용할 때 함께 내는 배달비는 '가장 아까운 항목'에 해당한다. 온라인 설문조사 업체 오픈서베이가 지난달 발표한 내용을 보면 소비자의 76.3%는 배달비가 저렴한 메뉴(옵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배달비가 없는 배달앱'이 해결사처럼 등장해 이목을 끈다. 지난 25일 해시드, 비디씨엑셀러레이터 등으로부터 26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한 초기 스타트업 '두잇'이다. 앱 출시 1개월만에 이미 80%가 넘는 월 재주문율과 주 30% 이상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플레이스토어 등 앱 마켓에 등록된 리뷰에서도 후환
류준영기자 2022.08.16 15:57:35중고나라와 번개장터 등 종합 중고거래 플랫폼들이 잇따라 특정 상품군만 취급하는 버티컬 중고거래 플랫폼 투자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이른바 '카테고리 킬러'로 불리는 버티컬 중고거래 플랫폼과의 시너지를 통해 특정 분야 중고거래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장점유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고나라는 올 들어 코너마켓과 라이트브라더스에 잇따라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각각 유아동 의류와 자전거 분야에서 위탁거래와 인증거래 등으로 입지를 쌓고있는 버티컬 중고거래 플랫폼이다. 이미 중고나라 내에서도 유아동 의류 1200만건(1300억원), 자전거 50만건(2000억원) 등 거래가 활발하지만 각 플랫폼들의 위탁거래, 품질검수 등 전문 서비스를 접목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중고나라 관계자는 "인증 및 검수가 가능한 상품군을 중심으로 또다른 적합한 거래 플랫폼들이 어디가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고나라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플랫폼들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라고
고석용기자 2022.08.23 16:33:45모바일 팀구매 커머스 플랫폼 '올웨이즈'를 운영하는 레브잇이 11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끌림벤처스가 주도했으며,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 K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레브잇은 이번 투자금을 기술고도화를 전문인재 채용에 쓸 방침이다. 작년 9월 출시된 올웨이즈는 바이럴을 통해 급부상한 종합 커머스 앱(애플리케이션)이다. 레브잇에 따르면 런칭 5개월만에 회원 수 100만명을 돌파했고, 플랫폼 내 거래액은 월 평균 4배 이상 고속 성장하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친구, 가족 등 지인들과 함께 물건을 공동으로 구매하는 '팀 구매' 방식이다. 상품별로 정해진 팀 구매 인원을 모아오는 경우 더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톡, 네이버 카페 등에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구매하기' 링크를 공유하며 활성유저가 유기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올웨이즈는 중간 유통 마진 및 불필요한 브랜드 마진을 제거하기 위해 신선식품은 산지직거래
류준영기자 2022.09.13 14:02:51코로나19(COVID-19)로 행사·경조사 등이 줄면서 화훼업계가 직격탄을 맞았다. 더 이상 특별한 날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일상 속에서 꽃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 게 화훼업계의 최대 과제로 떠올랐다. 이 같은 위기 속에서 최근 110억대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며 시장성을 검증받은 '꽃집'이 있다. 국내 최초로 꽃 배달에 정기구독 개념을 도입한 스타트업 '꾸까(kukka)'의 얘기다. "이유 없이 그냥 꽃을 선물하면 안 되나요?" 박춘화 꾸까 대표는 본질적인 질문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kukka'는 핀란드어로 꽃을 의미한다. 일상에서 꽃을 즐기는 핀란드 문화를 한국에도 전파하겠다는 목표로 2014년 꾸까를 설립했다. 꾸까는 이용자 선택에 따라 1개월·2개월·6개월 동안 각 2주마다 지정한 요일, 지정한 장소에 꽃을 배송해준다. 기간을 정하지 않고 2주마다 계속 받는 것도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느는 것과 맞물려 인테리어용으로 꽃을 활용하는 문화를
최태범기자 2022.08.16 15:53:51중고거래 시장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시장이 커지면서 국내 대표적인 중고거래 플랫폼 3사의 몸값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최근에는 롯데와 신세계 등 대형 유통기업까지 중고거래 플랫폼에 뭉칫돈을 투자하면서 시장경쟁에 뛰어들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는 지난 10일 8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에는 프랙시스캐피탈,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 등 벤처캐피탈(VC)과 함께 신세계그룹의 CVC(기업형 벤처캐피탈)인 시그나이트파트너스가 참여했다. ━"당장 협업은 아냐…중고거래 시장 성장세에 주목"━시그나이트 측은 당장 신세계그룹과의 사업 협업보다는 중고거래 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임성수 시그나이트 심사역은 "이번 투자는 중고거래 시장과 번개장터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진행한 것"이라며 "당장 신세계 계열사와의 협업이나 사업제휴가 시작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최근들어 중고거래 시장은 급속도로 커지는 모습이다. 하나금융경
고석용기자 2022.08.16 15:53:26#축구장 10배 크기의 물류센터에 드론이 바쁘게 날아다닌다. 이들이 하는 일은 재고 확인이다. 드론은 사람 눈높이 선반부터 10m가 넘는 선반을 훑으며 제품별 물량을 조사한다. 사람 8명이 4주간 리프트 장비를 동원하고 손수 갯수를 확인해야 할 일이였지만 드론은 12시간만에 재고를 완벽히 조사했다. 물류시장에 떠오른 '드론 재고관리 시스템'의 이야기다. 최근들어 물류업계에 드론을 통한 재고관리 솔루션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이케아가 해당기술 자체 개발에 착수했고 미국의 웨어, 코버스로보틱스, 독일의 독스, 한국인이 설립한 비거라지 등 스타트업은 기업을 위한 B2B 전용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물류창고 완전자동화, 천문학적 비용…자율비행 드론이 대안"━ 드론을 통한 재고조사가 필요한 이유는 모든 물류창고가 한꺼번에 스마트화되는 데 한계가 있어서다. 기본적인 물류관리시스템(WMS)를 도입하는 데만 수억원이 필요하며 여기에 인공지능(AI), 딥러닝 등 첨단기술로 자동화
고석용기자 2022.08.22 17:54:39식품·생필품 직거래 공동구매 커머스 '올웨이즈'를 운영하는 레브잇이 끌림벤처스로부터 5억원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올웨이즈는 농·축·수산물 등 식료품은 산지 직거래 방식으로, 휴지·세제 등 생필품은 공장 직거래 방식으로 중간 유통 마진과 브랜드 마진을 제거해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커머스 앱이다. 특히 '팀 구매' 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상품별로 정해진 구매 인원이 모이는 경우 더욱 저렴하게 물건을 살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카페 등 SNS에 함께 구매하기 링크를 공유하면 지인들과 물건을 공동으로 구매할 수 있다. 팀 구매 방식은 소비자를 빠르게 결집해 생산자가 직거래에서 겪는 문제인 재고 관리를 효율화한다. 두 달 간의 베타 서비스를 거쳐 지난 9월 정식 런칭 이후 주간 활성 이용자(WAU) 지표가 매주 50% 이상 성장하고 있다. 레브잇은 서울대 공과대학 출신 창업가들이 모인 팀이다. 빠른 실행 속도를 바탕으로 올웨이즈 서
최태범기자 2022.09.13 14: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