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9월 넷째주(22~26일)에는 △플랜엠 △코드잇 △아크로멧 △그래비티랩스 △빅모빌리티 △에이에스이티 △내이루리 △모호 △유에이엠테크 △마케마케 등 10개 스타트업이 투자유치 소식을 전했다. 이 주에는 상장 직전 단계의 프리IPO 라운드 투자를 유치한 플랜엠과 코드잇을 제외하면 시리즈A 라운드 이하의 초기 단계 투자가 대부분이었다. 100억원 이상의 투자유치도 5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한 플랜엠 뿐이었다. 업종별로는 소재·부품·장비 등 제조업부터 교육이나 유통·물류·커머스 등 서비스업까지 다양하게 분포했다. ━전자부품용 '연자성 소재' 개발 아크로멧, 70억 시리즈A 투자유치━전기·전자기기 전력 변환장치의 핵심 소재인 '연자성(Soft Magnetic) 소재'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아크로멧이 7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한국투자
고석용기자 2025.09.28 15:40:19[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시니어 인력 기반 정기배송 서비스 '옹고잉'을 운영하는 내이루리가 지난 26일 시니어 물류 서비스 '어딜'을 운영하는 조은앱과 시니어 물류 인적 네트워크 시장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 중심 물류 서비스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니어 근로자들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은앱의 '어딜'은 시니어들이 대중교통을 활용해 빠르고 효율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균 배송시간 70분, 재이용률 89.7%로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내이루리의 '옹고잉'은 기업 물류와 배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니어의 안정적 일자리를 만들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다양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물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남미래기자 2024.12.27 20: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중견기업은 약 3%만이 스타트업과 오픈이노베이션(O.I.)을 진행 중인 걸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의 '중견기업 스타트업 협업 현황' 실태조사 결과다. 국내 주요 대기업 76개사 중 42개사(55%)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것과 대조적이다. 오픈이노베이션은 스타트업과 협업 등을 통해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개방형 혁신을 뜻한다. 2010년대 중반 이후 대기업과 정부 기관의 주도로 활발하게 진행됐다. 최근 미·중 무역갈등과 지정학적 리스크로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확대됐다.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중견·중소기업 역시 생존을 위해 혁신기술 도입과 신사업 발굴이 중요해졌다. 그러나 내부 인력과 정보 부족 등을 이유로 '혁신의 징검다리'인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에 애를 먹고 있다. 중견련 조사 결과
김태현기자,고석용기자,김성휘기자 2024.09.13 0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60대 이상이 배송원으로 활약하는 '옹고잉' 서비스 기업 내이루리는 지난달부터 쏟아지는 문의에 부쩍 분주해졌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유니콘팩토리' 보도가 나간 후 협업 요청은 물론 투자 제안이 늘어서다.(2024년 8월5일 본지 참조) 정현강 내이루리 대표는 "보도 이후 투자미팅이 이뤄졌고 시니어 배송 지원자도 늘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당시 인터뷰에서 "옹고잉 인력만 파견할 수 있냐는 요청이 올 정도"라고 배송원들의 성실성을 강조했다. 독자들은 "정말 아이디어 좋다" "눈물 난다"며 이 스타트업을 응원했다. 배송물품을 넘어 배송인과 그 소속기업이 관심을 받기는 쉽지 않다. 이런 가운데 기업을 충실히 소개한 매체 보도가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인 셈이다. 유니콘팩토리 지면을 통해 실제 투자유치에 성공한 사례도 있다. 우주 광통신 스타트업 스페이스빔
김성휘기자 2024.09.12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10~20대보다 60대 이상 시니어(중장년층) 직원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미국 은퇴자협회에 따르면 2022년 '50세 이상 직원에게 공정한 채용 기회를 주겠다'는 서약에 참여한 회사는 2500여곳으로 2021년보다 122% 늘었다. 시니어들이 젊은이보다 업무처리 속도가 조금 느려도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하다는 점에서 기업 채용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60세 이상 시니어 인력' 기반 정기배송 서비스 '옹고잉'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내이루리도 늘어나는 시니어 인력 수요에 맞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023년 3월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유니콘팩토리'와 인터뷰한 뒤 1년 만이다. 식음료 중심이던 정기배송 서비스 영역도 확장하고 보다 효율적인 정기배송을 위해 관제 시스템 '옹엔진'도 개발했다. 정현강 내이루리 대표는 "옹고잉 배송원들은
남미래기자 2024.08.04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시니어 정규직 배송원을 기반으로 정기배송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 '옹고잉'을 운영하는 내이루리가 종합식품기업 '현대 그린푸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그린푸드는 기존의 맞춤형 건강식 사업 영역을 확장해 '직장인을 위한 간편식 점심 식사 정기배송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한 물류 파트너로 현대 그린푸드는 내이루리의 서비스 '옹고잉'을 선택했다. 옹고잉은 60~74세의 시니어 인력을 정규직 배송원으로 고용해 정기배송이 필요한 고객사에게 합리적 가격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시니어 인력 채용과 자체 배송 관제 시스템 등을 통해 배송 지연, 비용 구조 문제 등 기존 정기배송 업계의 비효율을 혁신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정시 배송과 고객 맞춤형 배송이라는 과제를 시니어 인력 정규직 채용으로 해결
남미래기자 2023.08.18 13:10:00'60세 이상 시니어 인력' 기반 식음료 정기배송 서비스 '옹고잉'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내이루리의 홈페이지에는 '시니어' 문구를 찾아보기 어렵다. 시니어 인력을 활용한 배송서비스가 핵심 사업모델이지만, 시니어들의 은퇴 후 일자리 같은 복지의 개념에서만 내이루리를 바라보지 말아 달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정현강 내이루리 대표는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옹고잉은 흔히 생각하는 지하철 노인 택배가 아니다"며 "시니어 인력을 활용한 덕분에 경쟁사보다 가격경쟁력과 품질을 높인 정기배송 서비스"라고 말했다. ━"일반배송과 달라…실패 통해 배운 '시니어 정기배송' 사업"━정 대표는 "내이루리가 서비스하는 정기배송은 일반배송과 운영구조가 다르다"고 했다. 일반배송은 매번 새로운 지역에 다른 물건을 빠르게 배송해야 하는 만큼 난이도가 높고 단가가 높다. 반면 정기배송은 같은 지역에 항상 정해진 물량을 배송한다. 정해진 시간만 맞추면 속도도 크게 중요치 않다. 그만큼 난이도가 낮고 단가도 저렴하다.
고석용기자 2023.03.15 09:40:00시니어 인력 기반 정기배송 대행 플랫폼 '옹고잉'을 운영하는 내이루리가 11억8000만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주주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를 비롯해 에이치지이니셔티브(HGI), 고벤처개인투자조합, 브이엔티지(VNTG)가 신규로 참여했다. 옹고잉은 시니어 배송원을 정규직으로 고용해 물류 정기배송을 대행하는 서비스다. 현재 서비스 지역은 서울 전 지역과 경기 일부 지역으로 월 발생 정기배송 물량은 14만5000인분에 달한다.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매출이 18배 늘어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고령층에 대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기존 정기배송 물류의 비효율을 해결하고 있다는 평가다. 내이루리는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되며 최적 배송 경로 생성 기술 및 머신러닝 기반의 알고리즘 개발 역량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서울시 50플러스재단과 업무협약(MOU)을 맺어 중장년 대상 일자리
남미래기자 2022.12.28 10:29:20시니어 정기배송솔루션 '옹고잉'을 운영하는 내이루리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팁스는 정부와 민간투자사가 함께 유망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이루리는 팁스 운영사인 블루포인트의 추천으로 향후 2년간 총 5억원의 개발·연구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옹고잉은 시니어 배송원을 정규직으로 고용해 물류 정기배송을 대행하는 서비스다. 현재 식음료 업체를 중심으로 △정시 배송 △비용 절감 △커스터마이징 등 배송 니즈를 충족해 나가고 있다. 옹고잉은 월 발생 정기배송 물량이 11만3000인분이다. 서비스 출시 8개월 만에 매출이 12배 늘어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고령층에 대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함께 기존 정기배송 물류의 비효율을 해결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팁스 선정에서는 정기배송에 특화된 내이루리의 최적 배송 경로 생성 기술 및 머신러닝 기반의 알고리즘 개발 역량을 인정 받았다. 정현강 내이루리 대
김태현기자 2022.09.21 11:5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