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문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아도바가 서울시와 함께 국내 크리에이터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크리에이터 중국 진출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챌린지는 내년 1월 17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아도바의 서비스 '아도바로(路)'를 통해 중국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서 활동한 사람들에게는 총 1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아도바로는 채널 개설부터 수익 정산까지 국내외 크리에이터의 중국 활동 전 과정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일정 구독자 수 달성, 조회수 달성 등 도전 과제를 달성한 크리에이터들에게는 △제주 여행권 △아이패드 △에어팟 맥스 등 소정의 상품도 준다. 안준한 아도바 대표는 "현재 인구 대비 1인 창작자 수는 전 세계에서 한국이 1위"라며 "국내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다. 앞으로 전세계 크리에이터와 브랜드가 중국을 무대로 교류하고 협업할 수 있는 '중국향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최태범기자 2022.10.06 17:41:28핑크퐁 아기상어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더핑크퐁컴퍼니가 걸그룹 '뉴진스(NewJeans)'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뉴진스는 지난 7월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ADOR)의 민희진 대표가 선보인 신인 5인조(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 걸그룹이다. 국내 걸그룹 최초로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미국' 차트에 데뷔곡을 진입시켰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아이돌, 댄스 크루 등 K-팝 스타들과 함께 만드는 '댄스 얼라이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앞서 투애니원 출신의 씨엘(CL), 댄서 아이키와도 협업한 바 있다. 뉴진스와의 콜라보레이션은 이날 '마법의 커튼' 티저 영상 공개에 이어 오는 11일 스페셜 퍼포먼스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라인업으로 진행된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뉴진스와의 호흡이 MZ세대는 물론 글로벌 팬덤에 큰 즐거움으로 다가가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댄스 얼라이브 프로젝트를 통해 셀럽 콜라보
최태범기자 2022.10.06 17:42:25자연어처리(NLP) 스타트업 튜닙이 반려견 챗봇 코코(COCO), 마스(MAS)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코코와 마스는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진 강아지 캐릭터의 AI 챗봇이다. 튜닙이 개발에 방점을 찍은 챗봇별 다른 성격과 정서적 교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간식 주기, 산책하기 등 실제 반려견 같은 활동과 N행시 등 게임을 할 수 있다. 다른 챗봇과 달리 이용자가 말이 없어도 메시지를 먼저 전달하기도 한다. 튜닙은 이를 위해 언어모델을 자체 개발하고 1.2TB(테라바이트)에 달하는 한국어 데이터를 학습시켰다. 또 이용자의 감정을 43가지로 세밀하게 분류하고 대화량에 따라 친밀도 레벨과 대화내용을 설정했다. 튜닙은 챗봇을 고도화를 통해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B2B(기업간거래) 챗봇 등 서비스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코코와 마스는 현재 카카오톡 채널에서 'DearMate 코코', 'DearMate 마스'를 검색해 친구 추가하면 누구든지 이용 가능하다. 박규병 튜닙
고석용기자 2022.10.05 14:30:24인공지능(AI) 스타트업 라이언로켓이 가상 얼굴 앱 '베리미(VeryMe)' 서비스를 베타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베리미는 실제 사용자 얼굴을 기반으로 단 하나 뿐인 나만의 가상 얼굴을 만들고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누구나 자유롭게 다양한 모습의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꾼다는 의미에서 베리미라는 이름이 탄생했다. 베리미를 이용하면 단 몇 초만에 자신과 다른 모습의 가상 얼굴을 만들어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다. 얼굴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성된 가상 얼굴 중 하나를 골라 '베리미 페이스'로 프로필을 생성한 후 변환하면 된다. 단순히 자신의 얼굴을 유명 가수, 배우 등 타인의 얼굴로 바꾸는 것이 아닌 이용자 본연의 얼굴을 버추얼 페이스로 변환해주는 '페이스 포밍' 기능을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베타 오픈 기간 동안에는 이용자 모두 무료로 베리미를 체험해볼 수 있다. 베리미 페이스 결과물은 이미지, 동영상 등 원하는 파일 형태로도 저장할 수 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최태범기자 2022.09.30 15:18:01K팝 커머스 플랫폼 '케이타운포유(KTOWN4U)'를 운영하는 에이치엠인터내셔날이 K팝 상설매장과 복합공간 등 3개층 3044㎡ 규모의 K팝 타운을 코엑스 아티움에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상설매장은 단순 앨범 및 굿즈 판매뿐만 아니라 포토 부스, 앨범 언박싱 등 새로운 팬덤 문화를 즐길 수 있다. 별도로 설치한 체험관에서는 영상 팬미팅과 사인회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댄스룸과 보컬룸을 갖춘 3층은 아카데미로 운영된다. 글로벌 팬들을 대상으로 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으며 직접 녹음·촬영을 체험할 수 있다. 연습 공간이 부족한 중소형 기획사 및 일반인들에게 대여하는 방법도 검토 중이다. 에이치엠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코엑스 아티움 2~4층에 들어서는 오프라인 공간과 온라인 플랫폼 케이타운포유는 500만 회원과 2억명의 팬들이 만나는 K팝의 성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다음달 1일 법인명을 케이타운포유로 변경한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최태범기자 2022.09.30 14:53:51산업용 확장현실(XR) 솔루션 기업 버넥트가 XR 기술의 적용 범위를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 확대했다고 29일 밝혔다. 버넥트는 다음달 4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메타버스 코리아'에서 XR 콘텐츠를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VOOMB(붐) 서비스를 첫 선보일 계획이다. VOOMB은 다양한 XR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베타 버전의 모바일 앱은 다음달 5일,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VOOMB Maker(붐 메이커) 데스크톱 앱은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버넥트는 이번 전시에서 기존의 산업용 XR 솔루션과 새롭게 선보이는 VOOMB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관람객들이 XR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버넥트는 전시 기간에 열리는 컨퍼런스에서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버넥트 XR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하고, 부대행사로 함께 진행되는 ESG 특별관 전시에도 참여한다. 하태진 버넥트 대표는 "산업용 XR 솔루션 사업을 넘어 보다 많은
최태범기자 2022.09.29 14:59:31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 및 유통회사인 어메이즈VR이 1700만 달러(약 243억원)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어메이즈VR은 이로써 2021년 프리시리즈B와 합쳐서 시리즈B 누적 투자유치금 3200만 달러(약 457억원)를 확보했다. 2015년에 설립된 어메이즈VR은 하이퍼리얼 9K+ 실사 촬영 기술, 언리얼 엔진 기반의 VR VFX 파이프라인·모듈, 인공지능(AI) 리라이팅 (AI Relighting), AI 키잉 (AI Keying) 등의 독자적인 기술들을 활용해 글로벌 VR 콘서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기업이다. 어메이즈VR이 제공하는 서비스에서 팬들은 3차원(3D) 무대 환경 위에 아바타를 통해 아티스트와 소통하며 눈 앞에서 보는 듯한 현장감있는 아티스트 공연을 경험할 수 있다. 아티스트들에게는 최고 수준의 VR콘서트를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프리미엄 VR 제작 환경이 제공된다. 어메이즈VR은 팬데믹 위기를 이겨내고 고성장을
김유경기자 2022.09.28 08:19:56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가 기업용 원스톱 메타버스 솔루션인 '메타버스 스튜디오'를 공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솔루션은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부터 크리에이터를 통한 홍보까지 아우른다. 마인크래프트나 로블록스, 잽, 제페토 등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기업이 희망하는 가상 공간을 제작할 수 있다. 또 메타버스 공간을 배경으로 하는 3D 애니메이션, 유튜브 등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기획·제작·납품하는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라이브 송출과 서버 호스팅 등 개발·마케팅·기술지원을 포괄하는 모든 서비스를 패키지 형태로 제공한다. 그동안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어린이날 기념 청와대 마인크래프트 행사 △국립 과천 과학관 이벤트 △핵융합 연구소 재현 △월드비전 자립마을 랜선 투어 △궁중문화축전 등 기업은 물론 정부와 공공기관의 주요 메타버스 캠페인을 수행해 왔다. 샌드박스네트워크 관계자는 "공동 창립자인 나희선 최고콘텐츠책임자(CCO)가 마인크래프트를 기반으로 콘
최태범기자 2022.09.23 14:58:49실감형 콘텐츠 기술 기업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이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에 사용되는 2D·3D 에셋 지식재산권(IP)을 모은 라이브러리 플랫폼 '브이 스테이지(V·STAGE)'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버추얼 프로덕션은 실시간 시각효과 기술을 활용해 실제로는 접근이 어려운 우주·군사시설 등 다양한 가상 환경 속에서 영화, 드라마, 공연을 실감형 콘텐츠로 제작하는 것을 일컫는다. 기존에는 해외 현지에서 영상을 찍거나 녹색 스크린 앞에서 촬영한 뒤 화면을 합성하는 방식(크로마키)을 사용했다면, 버추얼 프로덕션은 초고해상도 대형 LED 스크린(Wall)에 3D 영상을 띄워 더욱 현실감·현장감 있는 장면을 구현한다. 버추얼 프로덕션을 활용하면 시간·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중심으로 고화질 영상과 실시간 가상환경을 제작하려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버추얼 프로덕션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브이 스테이지는 우선 고객사
최태범기자 2022.09.22 16:26:14인공지능(AI)·메타버스 오디오 솔루션 스타트업 가우디오랩의 음량 평준화 기술 'LM1(Loudness Management 1)'이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와 미국 국가표준협회(ANSI)의 기술 표준으로 채택됐다. 22일 가우디오랩에 따르면 LM1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0년 12월 '스트리밍 서비스의 음량 운영을 위한 메타데이터(표준번호 TTAK.KO-07.0146)'라는 이름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국내 표준에 채택된 바 있다. 이번에 표준으로 채택한 CTA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CES) 주최기관이다. 애플, 구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을 포함한 주요 제조사와 ICT 기업 등 1500여개 글로벌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가우디오랩 관계자는 "이번 표준(표준번호 CTA-2075.1) 채택을 계기로 iOS와 안드로이드를 포함해 해당 표준과 호환되는 스마트폰, TV, 자동차 등은
최태범기자 2022.09.22 15:4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