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글로벌 확산"…가우디오랩, 80억 규모 정부사업 참여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반 오디오 기술 기업 가우디오랩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AI 더빙 특화 K-FAST 확산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글로벌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시장에서 K콘텐츠의 몰입도 높은 시청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정부가 총 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가우디오랩은 콘텐츠 현지화 재제작 AI 솔루션 '가우디오 스튜디오 프로'를 활용해 고품질 AI 더빙을 진행한다. 이 솔루션은 콘텐츠 해외 수출 시 거쳐야 하는 더빙, 배경 음악 교체, 큐시트 생성, 현지화 등의 분산된 작업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한다. 특히 다국어 더빙을 AI로 자동 수행하는 동시에 원본의 마스터링 효과도 그대로 재현해 더빙의 정교함을 높인다.
최태범기자
2025.08.20 15: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