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벨리온·망고슬래브…CES 2026도 K스타트업 혁신상 휩쓸까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세계최대규모 가전전자 전시이자 신기술 경연장인 CES가 2026년 1월 개최되는 가운데 국내 스타트업들이 잇따라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해마다 CES 개최를 앞두고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서비스에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부문당 여러 기업에 주는 혁신상 외에 부문당 1개 기업만 받는 '최고혁신상'에 국내 스타트업들이 여럿 이름을 올렸다. 망고슬래브, 스튜디오랩, 크로스허브 등은 각각 모바일디바이스, XR & 공간컴퓨팅, 핀테크 부문에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망고슬래브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점자 라벨 프린터 '네모닉 닷'을 출품했다. 망고슬래브는 전북 전주에서 약사로 일하는 이철희씨가 시각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점자를 독학한 사연에 주목했다. 네모닉 닷은 점자를 모르는
김성휘기자,김진현기자
2025.11.06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