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센드버드가 롯데홈쇼핑에 고객사 커뮤니케이션 및 품질관리(QA) 프로세스 자동화를 제공하는 AI 에이전트 '모니'를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모니는 반복적인 고객사 문의를 자동화하고 테스트 리포트, 인증 문서, 상품 라벨링 등 정밀 검토를 돕는 AI 에이전트다. 센드버드 측은 모니를 통한 실시간 지원으로 품질관리 담당자의 응대 업무를 40%가량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업 환경에서 요구되는 보안성과 확장성, 통합 용이성을 모두 충족시킨 것이 특징이다. 센드버드는 이번 AI에이전트를 설계하면서 앤트로픽의 대형 언어모델 '클로드'를 활용했다. 이에 앤트로픽 측도 공식 홈페이지에 센드버드의 AI 에이전트를 성공 사례로 소개할 예정이다. 센드버드는 앤트로픽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앞으로 공동 캠페인과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
고석용기자 2025.05.16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업용 메시징 솔루션을 개발하는 센드버드가 마케팅용 비즈니스 메시징 솔루션 'SBM' 출시 이후 6개월간 누적 56억건의 메시지를 전송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4월 출시한 SBM은 기존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일원화한 옴니채널 메시징 솔루션이다. 기업은 이를 통해 마케팅 프로모션, 구매·배송 알림, 항공권 예약 등 다양한 인앱 알림 메시지를 제작할 수 있고, 카카오나 라인 등 메신저 앱이나 문자메시지(SMS)로 전송 채널을 관리할 수 있다. 고객에게 개인화된 메시지 전달도 가능하다. 센드버드는 SBM을 도입한 일부 솔루션 도입 기업들은 솔루션 도입 전과 비교해 90%까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국내 홈서비스 플랫폼 미소는 SBM 도입 후 3개월 만에 월간 메시지 전송량이 3배 이상 증가했으며, 43% 수준의 메시지 전송 비용을 절감하고 고객의
고석용기자 2024.10.31 20:00:00국내외 스타트업 육성 전문가들이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을 위해 제품 개발 역량을 더욱 키워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많은 한국 기업들이 기술 개발에만 집중하고 있지만, 정작 소비자들에게 필요로 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상업화하는 일은 소홀히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종갑 글로벌 디지털 혁신 네트워크 이사장 겸 대표이사는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4 키플랫폼'(K.E.Y. PLATFORM 2024)'의 '특별세션 3: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딥테크 스타트업의 창업성공을 향한 비전과 전략' 패널토의에서 "한국 스타트업에 제품 총괄 및 관리를 맡는 사람이 없는 경우가 많아 깜짝 놀랐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제품 개발과 기술 개발은 다르다"며 "핸드폰 하나에 보통 1만개의 기술이 들어가는데, 이걸로 제품을 만든다"며 "근데 (한국에서) 제품에 대해 물어보면 자꾸 기술을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스타트업이 엔지니어에 너
정한결기자 2024.04.26 21:22:21불확실성의 시대를 헤쳐나갈 키를 찾는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4 키플랫폼'이 24일부터 사흘간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서 열린다. 올해 키플랫폼은 오는 11월 예정된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른 판세변화에 주목한다. 각계 분야 전문가들이 반도체 등 글로벌 공급망부터 R&D(연구·개발) 기술 패권,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전망과 분석을 내놓으며 국제경제의 미래를 그린다. 또 하나 이번 콘퍼런스에서 관심을 모으는 것은 '한국의 고부가가치 산업 포트폴리오로의 대전환'을 목표로 한 스타트업씬 전문가들의 발표와 논의다. 키플랫폼 마지막날(26일) 오후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K딥테크(첨단기술) 스타트업의 성공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한 특별세션에선 △김종갑 GDIN(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 대표이사 △최치호 한국과학기술지주(KST) 대표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필립 빈센트 플러그앤플레이재팬 CEO(최고경영자) △이상희 센드버드코리아 대표 겸 아시아·태평양 총괄 △최윤정 한국과학기술정보연
류준영기자 2024.04.21 1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