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업체인 중국 CATL이 5분 충전으로 최대 520㎞ 주행이 가능한 배터리셀을 공개했다. BYD가 얼마 전 공개한 급속 충전 시스템보다 우위에 서는 것으로, 전기차 분야에서 중국 기업들의 기술 진보가 두드러진단 평가가 나온다. 2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CATL은 이날 상하이에서 열린 기술발표 행사에서 플래그십 제품인 선싱(Shenxing) 배터리셀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했다. 5분 충전만으로 520㎞를 달릴 수 있으며, 최고 충전 속도는 초당 2.5㎞에 이른단 설명이다....
윤세미기자 2025.04.22 15:11:03중국 비야디(BYD)가 지난해 전기차 업체 중 처음으로 연 매출 1000억달러(약 147조원)를 돌파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이 비야디 공시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비야디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7770억위안(약 157조원)을 기록했다. 달러로 환산하면 1070억달러 정도다. 지난해 테슬라 매출인 977억달러를 10% 정도 웃돈다. 비야디의 지난해 순이익은 전년 대비 34% 급증한 403억위안으로 기록됐다. 비야디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중국 시장을 빠르게 석권했다...
윤세미기자 2025.03.25 10: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