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5월 셋째주(5월12일~5월16일)에는 12곳의 스타트업(비공개 제외)이 투자유치 소식을 전했다.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은 △센디 △로아이 △온블록 △벰로보틱스 △에너자이 △슈퍼엔진 △텐 △이와이엘 △남도마켓 △이너부스 △어트랙트 △다다닥헬스케어 등이다. 이번주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은 절반 이상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플랫폼이나 솔루션을 개발하는 곳이다. 투자금액별로는 양자난수 생성기를 개발하는 이와이엘이 가장 많은 100억원을 투자받았고, GPU 최적화솔루션을 개발하는 텐이 80억원을 유치했다. 투자 단계별로는 시드부터 시리즈B브릿지까지 다양하게 분포했다. 투자단계를 밝히지 않은 곳을 제외하고 시드 라운드 1건, 시드브릿지 1건, 프리시리즈A 2건, 시리즈A 2건, 시리즈B 브릿지 1건 등이다. ━공정설계부터 로봇제어까지 자동화 '로아이', 14억 시드투자
박기영기자 2025.05.18 15:16:56[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 산업은 산업용 로봇을 가장 많이 쓰는 분야 중 하나다. 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세계 자동차 생산 공장에 도입된 로봇이 100만대를 넘어섰다. 전체 산업용 로봇의 3분의 1 수준이다. 특히 한국은 산업용 로봇 밀도 1위 국가로, 노동자 4명당 1대꼴로 로봇이 배치될 정도다. 하지만 로봇이 많다고 생산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되는 건 아니다. 복잡한 공정에서 수백대의 로봇이 충돌 없이 움직이기 위해선 사람이 각 로봇의 역할과 경로를 일일이 설계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만 통상적으로 수개월이 걸린다. 이런 복잡한 설계 과정을 AI로 자동화해 산업용 로봇의 '교통정리'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이 있다. 현대차에서 분사한 로아이는 설립 3개월 만에 14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투자에는 퓨처플레이, 슈미트, 마크앤컴퍼니가 참
남미래기자 2025.05.17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로보틱스 기반 자율생산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로아이(ROAI)는 14억원 규모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퓨처플레이가 리드했으며 슈미트와 마크앤컴퍼니가 공동으로 투자했다. 로아이는 현대자동차 제조솔루션본부에서 분사한 기술 기반 기업이다. 복잡한 자동화 설계와 인력 의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AI 로보틱스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로아이의 핵심 제품인 셀로는 제조 공정의 설계부터 로봇 제어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셀로 워크스페이스'를 통해 웹 기반 3D 환경에서 직접 공장을 설계하고, 생산 과정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또 '셀로 AI'는 공정 분배, 속도 최적화, 모션 생성 등 복잡한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해 클릭 한 번으로 전체 생산 공정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아람 퓨처플레이 수석
남미래기자 2025.05.13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