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은 중요한 경제원칙을 따르는 산업분야로 글로벌 수요, 기술 진보, 제품 혁신에 기반한 의사결정이 이루어 진다. 이는 생산성과 경쟁력을 더 가속화 시킬 것이며 동물복지와 환경보호와 같은 노력은 이를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농업부문에 있어 대전환이 시급한 이유다. 우리는 앞으로 디지털화된 가축사육과 같은 미래 지향적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휴베르투스 파토우 독일농업협회 회장, 2024 EuroTier 개막연설) 기후변화 등 새로운 위기요인 앞에선 글로벌 축산업이 디지털로의 대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스마트축산의 적극적인 보급과 활용, 기후 영향을 측정 가능하고 투명하게 만들기 위한 생산 시스템의 혁신 그리고 기술 개발을 통해서다. 이달 12일~15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계 최고 축산박람회인 '2024 유로티어(EuroTier)'는 다양한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우리는 축산업(동물
하노버(독일)=정혁수 기자 2024.11.24 16:35:30농식품 창업과 투자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농식품펀드가 내년 2천억 이상 규모로 결성될 것으로 전망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4일 오후 '제2차 농식품 모태펀드 출자전략협의회'를 열고 올해 자펀드 결성현황 등 농식품 투자동향 및 내년도 모태펀드 운용방향 등에 논의했다. 협의회는 농식품 모태펀드 운용 실적을 업계 및 전문가와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 제도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월 출범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7개 주요 펀드 운용사(나이스투자파트너스,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비엔케이(BNK)벤처투자,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 엔비에이치(NBH)캐피탈, 패스파인더에이치, 프롤로그벤처스 ), 벤처투자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농식품 모태펀드는 지난 2월 2,020억원의 농식품투자조합(이하 자펀드) 결성을 목표로 출자계획을 공고했으나, 민간 출자 규모 확대로 연말까지 2,100억원 이상의 자펀드가 결성될 전망이다. 지난 8월말 기준 1,421억원의 자펀드가 결성 완료됐으며 680억
정혁수 기자 2024.09.24 17:48:33스테이크(Steak)는 적당한 두께와 일정한 모양의 부위를 가진 소고기를 달구어진 프라이팬에 굽거나 숯불구이처럼 석쇠에 올려 굽는 것을 말한다. 서양 요리를 떠올릴 때 햄버거, 피자와 함께 가장 먼저 생각나는 요리중 하나로 비프(beef) 스테이크가 손꼽힐 정도다.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소고기 가격이 비싸 음식점에서 쉽게, 맘껏 먹기 부담스러울 때가 종종 있다. 한국에서 소고기 값이 비싼 이유는 미국·호주와 달리 한반도가 소를 대량으로 키우기 적합한 지형이 아닌데다 한국 축산농가들이 구제역 파동 등을 겪으면서 공급이 줄고,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도 한 몫 하고 있다. 여기에 도축 후 중간 유통을 거치면서 비용이 곱절 이상 오르는 것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큰 부담이다. 만약 짧은 시간 숙성 과정을 거쳐 일반 등급의 소고기를 1+, 또는 2+ 이상의 맛과 풍미를 내는 소고기로 만들어 낼수 있다면 소비자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또 축산시장과 유통업계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1인당 연간 육
전주(전북)=정혁수 기자 2024.07.10 16:08:35[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농업 분야 청년기업들을 위한 성장단계별 전용 펀드를 신설하고 펀드 규모도 대폭 확대하겠다." 8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농식품 펀드 투자를 받아 성장한 청년기업 긴트, 성일농장, 액티부키 3곳과 함께 초기기업 투자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전라남도 함평군에 위치한 긴트의 자율주행 농기계 홍보 공간에서 이뤄진 간담회에서 송 장관은 "기존 청년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농식품 정책 펀드가 '영파머스펀드'로 유일해 체계적인 지원이 어려웠다"면서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9월까지 성장단계별 전용 펀드를 신설하고, 펀드 규모도 전년(152억원) 보다 3배 많은 470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청년기업의 성장 전 주기를 아우르는 정책 펀드 운용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체계 개편에
류준영 기자 2024.05.08 15:30:00최적의 토마토 생육 솔루션을 개발한 '농사직설2023팀'이 '2023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지난 23일 웨스틴조선서울에서 '2023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대상과 최수수상, 우수상팀을 시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농식품부 장관상, 5000만원)을 받은 농사직설2023팀은 농업인이 원하는 생식생장·강도에 맞는 온·습도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제공하는 최적의 구동기 제어값을 추천하는 솔루션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농정원장상, 3000만원)은 '일용직새싹'팀, 우수상(GBST원장상, 2000만원)은 '토마토대작전'팀이 수상했다.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는 AI 기술이 필요한 농업 현장의 과제를 발굴하고, AI 기반 영농 서비스 확산을 위해 올해 3번째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스마트팜, 데이터, AI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대학, 연구기관에서 104팀,
류준영 기자 2024.02.27 19:30:00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024년 민간투자기반 스케일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농식품 분야 벤처·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사업화에 성공한 농식품 분야 창업기업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로 도입한 사업이다. 민간의 투자와 추천을 받은 우수기업에 최대 5억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그간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매년 370여개 기업을 선정해 자금,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을 지원해 왔으나 창업 이후 자금확보가 어려워 추가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현장 의견에 따라 이번 사업을 신규 편성했다"고 말했다. 참여 대상은 민간 투자사로부터 최근 2년내 1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고 추천을 받은 농식품 분야 벤처·스타트업이다. 농식품부는 서류와 발표 심사를 거쳐 우수기업 15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민간투자 규모에 따라 최대 5억 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한국농
류준영 기자 2024.02.06 11:00:00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올해 농식품 및 농산업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창업기업 375개사(팀)를 지원한다. 역대 최대규모인 193개사가 새로 선정·지원된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2024년 농식품 벤처육성지원사업' 참여 (예비)기업을 다음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농식품 및 농산업 기술융복합 분야로 2024년 이내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50팀) △창업 5년 이내 기업(118개사) △창업 7년 이내 첨단기술(스마트팜·그린바이오 분야 25개사) 기업이다. 2016년부터 농진원이 시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사업화자금 및 투자유치·판로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에게 지원하고 있다. 예비창업자에게는 △팀 당 1,000만원(자부담 30%포함)을 △창업기업은 기업 당 3,000~6,000만원(자부담 30%포함) △첨단기술기업은 기업 당 3억원(자부담 30%포함)을 지원한다. 전국 A+센터를 통해 사업화 지원금은 물론 각 지
세종=정혁수 기자 2024.01.25 18:10:52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올 한해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벤처기업의 성장,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등 창업생태계 조성에 노력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2016년부터 농식품 분야 벤처·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창업 7년 이내)을 대상으로 자금, 기술, 판로, 상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진원은 이를 위해 농업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한 농식품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등 370개사를 대상으로 사업화자금을 지원했으며 벤처창업센터 8개소를 통한 컨설팅 및 판로 확대를 통해 벤처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힘썼다. 특히 권역별 집담회를 통해 전문가 컨설팅, 연계지원 사업(판로지원·기업IR·A-벤처스 등)안내, 사업비 집행현황 등을 수시로 점검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했다. 민간 투자기반 조성을 위한 농식품 벤처·창업기업 전문 액셀러레이터사를 확대 발굴하는 한편 크라우딩 펀딩도 적극 추진했다. 지난 해 90억원(
세종=정혁수 기자 2023.12.18 15:13:24"한국의 농기계 시장은 전 세계 200조 시장의 1~2%정도에 불과하다. 하지만 한국의 '농슬라'라고 불리우는 관련 업체의 경우 최근 농기계 글로벌 1위업체인 '존디어(John Deere)'의 판매수량을 뛰어넘는 등 국내 농기계 시장은 매년 성장중에 있다. 특히 농기계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자율주행 이동체의 경우 연평균 성장률이 18.9%에 달할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저희 제품이 이 부분에 특화돼 있어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김덕흥 GLiNS 대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18일 발표한 '최근 4년간 농업·농촌 가치 키워드 분석결과'를 보면 '식량 안보' '환경 보전' '스마트팜' 등 농업·농촌의 가치와 미래 성장을 내용으로 하는 단어들이 주로 꼽혔다. 최근 4년간(2020~2023년) 온라인에 게시된 85만건 이상의 데이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보고서는 같은 기간 농업·농촌에 대한 국민 관심이 어떤 이슈로 옮겨갔는 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특
대전=정혁수 기자 2023.12.19 08:12:1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카타르를 비롯한 중동지역은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자국내 농업생산 증대 및 농산물 비축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사막기후를 극복하기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중동국가와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해야 할 때다. K-스마트농업 기술이 사막에도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지난 달 카타르 도하 국제원예박람회 참석시) 코로나19, 기후위기 등을 겪으면서 두드러진 글로벌 트렌드중 하나가 자국 식량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대부분의 국가들이 기후의존성이 낮은 '스마트팜' 기술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기후여건상 자체적인 농산물 재배가 어려운 중동지역은 GCC6개국을 중심으로 새로운 스마트팜 유망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GCC는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오만, 바레인 등 6개
세종=정혁수 기자 2023.11.23 10: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