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스타트업 코리아'로 성장하기 위해 '창업경제권' 개념을 도입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단일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창업 자원과 인프라, 네트워크가 상호 연결된 경제적 협력체를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김선우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중소벤처기술혁신정책연구센터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5 키플랫폼'(K.E.Y. PLATFORM 2025)에서 "서울 한 곳만 가지고는 한국이 스타트업 코리아로 성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 ...
김주현기자 2025.04.25 16:51:36[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저출생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지방소멸에 대한 우려가 점차 현실화되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창업생태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지역 특성을 고려한 창업생태계 구축이 수도권 일극체제에서 벗어나고 지역의 생존과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로 떠오른 것. 이를 위해선 단순히 창업기업 수를 늘리는 데 그치는 단기적 지원책을 넘어, 창업 이후 스케일업과 투자유치, 해외진출로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류준영기자 2025.04.17 15:37:17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이 기존 4본부, 4센터, 6연구단, 1실에서 1본부, 3센터, 4실로 조직을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STEPI 측은 "이번 조직개편은 조직의 민첩성과 유연성 제고를 통한 연구생산성 강화와 '부서 벽을 넘나드는 연구 활동' 활성화를 통한 연구 수월성 및 연구역량 강화를 골자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연구본부-연구단' 구조에서 '시스템혁신실', '혁신성장실', '글로벌전략실'로 개편해 우주, 기술규제 등 연구주제 특성에 따라 소속 부서에 관계없이 주제에 관심 있...
류준영기자 2025.01.02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