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라포랩스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은 처음 열린 초대형 여름 정기 할인 행사 '서머 럭퀸세일'을 통해 거래액이 전년보다 47%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라포랩스에 따르면 지난 11~20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여름철 비수기에 접어든 시기에도 거래액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7% 증가했다. 주문 수와 주문 고객 수도 전년 대비 각각 71%, 59% 늘어났다.
특히 '브랜드 데이' 프로모션에 참여한 브랜드들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퀸잇이 입점 브랜드와 협력해 진행한 브랜드 데이는 하루 동안 특정 브랜드가 릴레이 형식으로 단독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행사로, 참여 브랜드들의 거래액은 행사 전월 같은 기간 대비 평균 8.4배로 증가했다. 일부 브랜드의 거래액은 최대 180배까지 성장하며 폭발적인 판매 실적을 올렸다.
퀸잇 단독 기획 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성한 '반값박스' 이벤트도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총 7567개가 판매되었으며, 51%가 조기 완판됐다. 일부 상품은 판매 시작 후 154분 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또한 행사 기간 진행된 '데일리 특가'와 '카테고리 특가' 프로모션도 큰 성과를 거뒀다. 매일 새로운 상품을 최대 88%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 데일리 특가 상품 240개의 거래액은 행사 직전 대비 94% 증가했다. 특정 요일마다 테마별로 운영된 카테고리 특가 상품 역시 거래액이 82% 성장했다.
품목 별로는 행사기간 여름 시즌 수요가 높은 상품군의 거래액이 크게 늘었다. 스포츠 카테고리 상품은 전년 동기간 대비 879% 증가했고, 언더웨어 카테고리는 513% 성장했다. 특히 래쉬가드 거래액은 전년 대비 18배로 증가했으며, 피부관리기 거래액도 약 17배 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남성 고객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었다. 행사 기간 동안 남성 고객의 뷰티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5% 증가했다. 남성 언더웨어는 8357%, 남성 수영복은 3061%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