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b SD (Laboratory for Sustainable Development) 는 빈곤퇴치를 위한 국제개발 및 국제보건 사업을 더욱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을 개발하여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안저카메라와 이를 운영하는 안보건정보시스템(앱, 서버), 그리고 패턴인식 진단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내 실명 원인 1위는 당뇨합병증인 당뇨망막병증이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 63%가 진단 후 15년 내 당뇨망막병증이 발병한다. 실명을 유발하는 당뇨망막병증은 초기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3개월~1년에 한번씩 정기적인 안저검사가 필수다. 하지만 환자들이 이를 잘 지키지 않아 실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국내 당뇨병 환자는 확연한 증가세로 최근 4년간 23.8% 증가하며 지난해 약 333만명을 기록했다. 안저검사가 정기적으로 당뇨약을 처방받는 내과나 보건소에서도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를 가능하도록 대당 3000~5000만원대의 검안기 가격을 100만원대로 낮춘 스타트업이 등장해 주목된다. 중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디지털 검안기 '아이라이크'를 개발한 스타트업 랩에스디의 김윤승 대표와 회사 설립전부터 투자를 결정한 소풍벤처스의 한상엽 대표를 '유팩(유니콘 팩토리) 키친' 5편에 초대했다. 김윤승 대표는 "아이라이크가 고가의 기기들에 비하면 당연
2022.08.23 17:17:34"디지털검안기의 카메라 기능을 스마트폰으로 대체하면서 가격을 기존 검안기의 50분의 1 수준으로 낮췄습니다." 김윤승 랩에스디 대표(41·사진)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검안기 '아이라이크(EYELIKE)'에 스마트폰을 연결한 후 직접 본인의 눈을 촬영해 보이며 이같이 말했다. 아이라이크는 삼성전자 갤럭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개발한 산동형 안저카메라로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성 망막병증 등 실명 질환들을 진단할 수 있는 AI(인공지능)기반의 디지털 의료기기다. 안과에서 턱과 이마를 붙이고 찍는 검안기와 달리 아이라이크는 어린아이도 들 수 있을 만큼 작고 가벼워 휴대가 간편한 게 특징이다. 동공을 확장시키는 산동제를 넣은 환자의 눈에 대고 촬영한다. 안과 전문의가 아니더라도 디지털 기기를 잘 다루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촬영할 수 있고 촬영 즉시 진단 가능여부를 알 수 있다. 진단불가 판정이 나오면 재촬영하면 된다. 아이라이크가 개발도상국 보건소에 보급되면 AI가 1차로 안질환 의심
2022.08.21 15: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