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테라퓨틱스는 뇌과학 기반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입니다. 인공와우 수술을 한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청력 진단이 가능한 AI 모듈과 환자별 맞춤 재활 AI 모듈을 가진 디지털 치료제 개발과 디지털 치료제의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벨 테라퓨틱스가 개발한 불면증 치료기기 '슬립테라(Sleep Thera)'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첨단기술군)로 지정됐다. 뇌과학과 사운드 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디지털 치료제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23일 벨 테라퓨틱스에 따르면 슬립테라는 생체신호를 기반으로 환자 개인에게 최적화된 디지털 자극을 생성,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디지털 치료기기다. 기존 치료기 대비 빠르고 효과적인 개선 효과가 기대되며, 이번 지정으로 우선 심사 적용 대상이 됐다. 이에 따라 신속한 인허가 절차가 가능해졌고, 비급여 또는 선별급여 형태로 의료 현장에서 최대 3~5년간 사용할 수 있는 기반도 확보했다. 슬립테라의 기술력과 임상 결과는 지난 6월 미국에서 열린 국제 수면학회(SLEEP 2025)에서 발표됐다. 또 미국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매체
2025.06.23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뇌과학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벨 테라퓨틱스는 자사의 불면증 디지털 치료제 '슬립테라(Sleep Thera)'가 유럽연합(EU) 의료기기 인증인 'CE MDR'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CE MDR은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반드시 충족해야 하는 엄격한 의료기기 규제다. 벨 테라퓨틱스는 이번 인증을 통해 슬립테라를 EU 및 CE 인증을 요구하는 국가에서 판매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 향후 유럽 주요국에서 임상연구 및 의료기관 협력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벨 테라퓨틱스는 뇌과학과 사운드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신약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불면증, 인공와우 청력재활 등 다양한 적응증을 타겟으로 한 디지털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벨 테라퓨틱스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지사를 설립하고 글로벌
2025.02.26 16:00:00뇌과학 기반 디지털 치료제 개발 스타트업 벨테라퓨틱스가 난청 및 인지 건강 개선을 위한 연구 컨소시엄 '에코'(ECHOH, Enhancing Cognitive Health through Optimal Hearing)와 협약을 맺고 공동연구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에코는 청각 기능 개선을 통해 인지 건강을 증진시킨다는 목표로, 한국연구재단의 STEAM 글로벌과제로 선정돼 앞으로 5년간 54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의학 저널 란셋에 따르면 난청은 치매를 유발하는 12가지 후천적 요인 중 가장 주요한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난청을 조기에 중재해 건강한 정신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접근은 미국을 비롯한 일부 연구기관에서 도전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큰 성과를 거둔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뇌과학, 언어병리학, 인공지능 등 각 분야 국내 최고의 연구자들이 모여 새로운 방법으로 난청, 치매의 문제 해결에 도전한다. 연구개발의 총괄 책임자는 청각 신경과학 및 헬스케어 로봇 분야 전문가인
2024.10.07 10: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뇌과학 기반 디지털치료제 스타트업 벨 테라퓨틱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인증서(GMP)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식약처 GMP 인증은 의약품, 의료기기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 기준을 엄격하게 준수하는 기업에 부여된다. 벨 테라퓨틱스는 뇌과학과 오디오 신호처리 기술을 통한 질병 치료를 목표로 현재 불면증 및 인공와우 청력 재활을 위한 디지털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GMP 인증을 획득한 불면증 디지털치료제는 환자의 자율신경계에 최적화된 사운드 자극을 제공하여 불면 증상을 개선한다. 벨 테라퓨틱스는 이번 인증을 기반으로 국내 불면증 환자 대상 식약처 허가 임상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재은 대표는 "앞선 불면증 디지털치료제와는 차별화되는 기전으로 설계된 벨의 디지털치료제를 통해 디지털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
2024.08.08 09:30:00전 세계 인공와우 수술이 필요한 고도난청 환자는 업계 추산 약 6000만명. 70데시벨(dB) 보다 작은 소리를 듣지 못하면 고도난청으로 분류한다. 조용한 집에서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드려도 듣지 못하는 수준이다. 이 정도면 보청기도 도움이 안 된다. 따라서 전문의들은 '인공와우 이식 수술'을 권한다. 인공와우는 귓 속 달팽이관에 전극을 삽입해 청신경을 직접 자극하는 의료기기를 말한다. 하지만 일상의 불편함이 큰데도 불구하고 환자들이 이 수술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왜 일까.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만난 이재은 벨테라퓨틱스 대표는 "인공와우 발명 후 60년이 흘렀으나 수술 후 오랜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는 청력재활 과정의 불편함이 인공와우 수술을 거부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비단 환자뿐만 아니라 의료진과 인공와우 제조사, 보험사 등의 페인포인트로 우리 기술을 활용하면 이런 문제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벨테
2024.05.14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