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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자 전업 신용평가사 한국평가정보(KCS)가 신한은행에 홈택스 기반 소상공인 매출·매입 데이터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평가정보는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신용평가를 통해 중금리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기업이다. 2022년 7월 전업 사업자로는 최초로 금융위원회로부터 개인사업자 CB(신용평가) 허가를 획득했다.
주요 주주로는 전국 220만 소상공인이 사용하는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 운영사 한국신용데이터를 비롯해 카카오뱅크, SGI서울보증, KB국민은행 등이 있다. 2024년 3월에는 iM뱅크·IBK기업은행에서 추가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한국평가정보는 이번 데이터 공급으로 담보나 과거 재무제표만으로는 보이지 않던 소상공인의 실제 사업 흐름을 데이터로 증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평가정보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현금흐름은 매출과 매입을 모두 봐야 파악할 수 있지만 그동안 금융권은 소상공인을 평가할 때 매출을 중심으로 파악해 왔다"며 "사업의 한쪽 면이 빠져 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국평가정보는 국세청 홈택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자의 구매 행태를 담은 '매입' 정보를 정교하게 추출한다. 매입은 사업의 활력과 리스크를 매출보다 먼저 포착하는 선행 지표라는 설명이다. 장사가 안되면 매입이 줄기 때문이다.
아울러 개인사업자의 매출과 매입 흐름을 매월 단위로 추적·분석할 수 있는 신용평가 인프라도 구축했다. 대출 실행 시점의 정적인 평가를 넘어 거래 기간 전반의 사업 흐름을 살필 수 있어 금융기관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정밀한 사후 관리를 뒷받침할 수 있는 데이터다.
신한은행은 이번에 도입하는 데이터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자산이나 담보가 부족해 금융 문턱에서 좌절했던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에게 자금 공급의 길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제 한국평가정보 대표는 "신용평가는 소상공인의 성장을 막는 장벽이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문이어야 한다"며 "매출과 매입, 매월 사업 흐름을 증명하는 데이터를 통해 수많은 개인사업자가 오롯이 사업 성과로 가치를 인정받는 토대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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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평가정보는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신용평가를 통해 중금리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기업이다. 2022년 7월 전업 사업자로는 최초로 금융위원회로부터 개인사업자 CB(신용평가) 허가를 획득했다.
주요 주주로는 전국 220만 소상공인이 사용하는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 운영사 한국신용데이터를 비롯해 카카오뱅크, SGI서울보증, KB국민은행 등이 있다. 2024년 3월에는 iM뱅크·IBK기업은행에서 추가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한국평가정보는 이번 데이터 공급으로 담보나 과거 재무제표만으로는 보이지 않던 소상공인의 실제 사업 흐름을 데이터로 증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평가정보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현금흐름은 매출과 매입을 모두 봐야 파악할 수 있지만 그동안 금융권은 소상공인을 평가할 때 매출을 중심으로 파악해 왔다"며 "사업의 한쪽 면이 빠져 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국평가정보는 국세청 홈택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자의 구매 행태를 담은 '매입' 정보를 정교하게 추출한다. 매입은 사업의 활력과 리스크를 매출보다 먼저 포착하는 선행 지표라는 설명이다. 장사가 안되면 매입이 줄기 때문이다.
아울러 개인사업자의 매출과 매입 흐름을 매월 단위로 추적·분석할 수 있는 신용평가 인프라도 구축했다. 대출 실행 시점의 정적인 평가를 넘어 거래 기간 전반의 사업 흐름을 살필 수 있어 금융기관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정밀한 사후 관리를 뒷받침할 수 있는 데이터다.
신한은행은 이번에 도입하는 데이터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자산이나 담보가 부족해 금융 문턱에서 좌절했던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에게 자금 공급의 길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제 한국평가정보 대표는 "신용평가는 소상공인의 성장을 막는 장벽이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문이어야 한다"며 "매출과 매입, 매월 사업 흐름을 증명하는 데이터를 통해 수많은 개인사업자가 오롯이 사업 성과로 가치를 인정받는 토대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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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최태범 기자 [email protected]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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