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포, '컴업스타즈 2026' 모집 마감…621개사 몰려 '역대 최고'

김진현 기자 기사 입력 2026.07.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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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코리아스타트업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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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의 주관기관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컴업스타즈(COMEUP Stars) 2026' 모집에 역대 가장 많은 스타트업 621개사가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지원 기업인 559개사 대비 약 11% 증가한 수치다.

컴업스타즈는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 전략 구체화와 현지 파트너 연계를 지원하는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선발 규모를 기존 20개사에서 30개사(권역별 5개사)로 확대했으며, 지원 트랙도 기존 4개(미국·일본·중국·유럽)에서 싱가포르와 인도를 추가해 총 6개 트랙으로 개편했다.

권역별 지원 비율은 미국이 44%(271곳)로 가장 높았으며, 일본 26%(163곳), 싱가포르 15%(96곳), 유럽 8%(52곳), 중국 3%(21곳), 인도 3%(18곳) 순으로 나타났다. 지원 기업들이 희망하는 멘토링 분야는 글로벌 마케팅 및 세일즈 전략(30.8%), 현지 시장 진입 전략(19.8%) 순이었다. 산업 분야별로는 인공지능(AI)이 17.23%로 가장 많았고 바이오·헬스케어(17.07%), 미디어·엔터테인먼트(7.09%)가 뒤를 이었다.

코스포는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내달 10일 최종 30개사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권역별 현지 진출을 돕는 '컴업하우스'와 연계돼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받게 된다.

김재원 코스포 의장은 "국내 스타트업의 진출 희망 지역이 다변화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국가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현지 전문가 네트워크 지원을 통해 해외 진출 성공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8회를 맞는 컴업 2026 본 행사는 오는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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