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평가정보 '공공입찰용 신용평가서비스', 1분기 매출 4.3배↑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4.03.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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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데이터의 자회사인 한국평가정보(KCS)가 공공기관 입찰용 신용평가등급확인서 발급 서비스 1분기 매출이 지난해 4분기보다 4.3배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평가정보는 조달청 나라장터 입찰 공고가 늘어나는 연초 특수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평가정보는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서비스 '크레딧노트'의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는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공기관 입찰용 신용평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크레딧노트에서는 공공기관 입찰과 아파트 입찰에 필요한 신용평가등급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한국평가정보는 조달청 나라장터 입찰 공고가 늘어나는 연초 특수를 맞아 크레딧노트 가입 개인사업자와 신용평가등급확인서 발급건수가 빠르게 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4분기 대비 올해 1분기(3월 25일 기준) 크레딧노트 가입 개인사업자 수는 2.1배 증가, 발급 건수는 3배 증가, 크레딧노트 매출은 4.3배 증가했다.

크레딧노트는 개인사업자가 홈택스 인증만 하면 웹과 모바일에서 3분만에 신용평가등급확인서가 발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개인사업자는 신용평가등급확인서를 발급받기 위해 며칠씩 기다려야 했다. 복잡한 서류 제출 절차도 없어 비용 또한 다른 기관보다 평균 50% 이상 낮다.

크레딧노트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정책 자금을 신청하기 전 사전 진단을 통해 자격 충족 여부, 신청 시 성공 가능성을 예측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김상우 한국평가정보 대표는 "크레딧노트는 개인사업자들이 신용평가등급확인서를 발급하는 시간과 비용을 개선해 공공 입찰의 참여 기회를 늘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 대상 신용평가를 고도화해 개인사업자의 제도권 금융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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