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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정성민 휴맥스모빌리티 대표, 차두원 퓨처링크 대표, 김기동 코나투스 대표 /사진=휴맥스모빌리티 제공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휴맥스모빌리티와 포니링크(850원 ▲15 +1.80%)의 자회사 퓨처링크, 택시 호출 플랫폼을 운영하는 코나투스가 로보택시 서비스 도입 및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전국 주요 대도시를 거점으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과 연계한 관용 서비스 모델을 공동 추진한다.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기존 운송 산업과 공존할 수 있는 '상생형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각 사가 보유한 방대한 운영 데이터와 시장 정보를 공유해 사업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3사는 신규 사업 기회 발굴과 공동 제안을 통해 로보택시 상용화의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로보택시 서비스 도입 및 단계별 확대 △각 사의 사업개발·운영·관리 노하우 공유 △자율주행 기술과 택시 호출 플랫폼 개발 △배차 시스템 및 알고리즘 최적화 연구 △주차장 및 충전 인프라의 공동 활용 등을 추진한다.
협약의 기술 파트너인 퓨처링크는 서울 강남 지역에서 레벨4 자율주행 4만km 무사고 주행을 달성한 바 있다. 퓨처링크는 글로벌 선도 기업 '포니ai'의 원천 기술에 국내 도로 데이터를 접목한 하이브리드 학습 방식을 도입해 한국형 자율주행 기술 현지화에 성공했다.
현재 10대의 임시운행허가 차량을 통해 강남 일대에서 심층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으며, 앞으로 운행 지역과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코나투스는 지난해 TS인베스트먼트 및 HB인베스트먼트 등에서 13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며 로보택시 사업 진출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 지난해 8월에는 강원 지역에서 새로운 브랜드인 '투루택시'를 운영하며 전국 단위 플랫폼으로 영향력을 넓혔다.
휴맥스모빌리티는 로보택시 진출을 통해 단순한 이동 수단 제공을 넘어 '종합 AI 모빌리티 기업'으로 입지를 굳힌다는 목표다. 현재 주차 운영 자회사를 통해 전국 29만개 주차면에서 연간 2500만대의 차량을 비전 AI 기술을 기반으로 관리하며 물리적 공간을 제어하고 있다.
휴맥스모빌리티 관계자는 "휴맥스모빌리티의 인프라와 정비 네트워크, 코나투스의 플랫폼 운영 노하우, 퓨처링크의 자율주행 기술이 결합돼 국내 로보택시 시장의 상용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