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진=마켓보로엔터프라이즈 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가 운영하는 외식업자용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이 연말 성수기를 맞아 양식 메뉴 관련 식자재를 할인 판매하는 '양식 기획전'을 진행한다.
행사는 이달 30일까지로 크리스마스·송년회 시즌에 수요가 많은 파스타, 스테이크, 샐러드 등 양식 식자재 전 품목을 대상으로 한다. 이너피스, 우주식품, 아리랑푸드, 베이킹몬, 스패드코리아 등 총 21개 유통사가 참여한다.
기획전에서는 스파게티·링귀네·펜네 등 각종 파스타 면을 비롯해 베이컨, 치즈, 감자튀김 등 양식 메뉴에 필요한 재료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양상추, 로메인, 토마토 등 샐러드용 신선 채소류도 포함됐다.
또 우주식품·아리랑푸드·스패드코리아 등 일부 유통사 제품 구매 시 회원에게 5000원씩, 최대 1만5000원의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식봄은 수요에 따라 기획전을 연말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윤현지 식봄 MD는 "식봄은 약 20만개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어 다양한 업종 외식 사업자의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며 "유통사와의 협업을 통해 기획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켓보로는 외식업 식자재 유통 전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외식업자용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과 B2B 식자재 유통 SaaS '마켓봄'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2021년 누적 거래액 1조 원 돌파 이후 2025년 3월 기준 10조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