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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AI 마키나락스, 기술성평가 'A·A' 획득…코스닥 상장 본격화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11.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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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마키나락스
/사진제공=마키나락스
산업 특화 AI(인공지능) 기업 마키나락스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 지정 평가기관 2곳에서 A-BBB 이상의 등급을 받아야 한다. 마키나락스는 올해 진행된 기술성평가에서 나이스디앤비와 이크레더블 두 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A 등급을 받았다.

이는 산업 특화 AI 기술의 우수성과 핵심 제품 '런웨이'의 사업 확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마키나락스는 미래에셋증권 (22,950원 ▼950 -3.97%)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내년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본격적인 상장 추진에 나선다.

2017년 12월 설립된 마키나락스는 AI 플랫폼 '런웨이'(Runway)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런웨이는 이상탐지, 최적화, 산업용 LLM(거대언어모델), 머신비전 등 AI 모델을 대규모 생산시설에서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쌓아온 AI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100건 이상의 핵심 특허를 확보했으며, 'AI 기반 설계 및 최적화' 분야에서는 삼성전자 (103,500원 ▲2,900 +2.88%)에 이어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많은 특허를 보유했다.

마키나락스는 런웨이를 기반으로 제조 분야를 넘어 국방·금융 등 최고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올해 수주 금액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마키나락스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약 500억원이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산업 자체를 진화시켜 '초생산성'을 실현하는 특화된 지능을 만드는 것이 비전"이라며 "AI가 산업의 언어로 자리 잡는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마키나락스의 잠재력과 가치가 증명될 것"이라고 했다.

마키나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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