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 초격차 K-스타트업 14곳 일본 진출 지원

최우영 기자 기사 입력 2026.06.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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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소프트뱅크 등 일본 대기업과 실질적 개방형혁신 협력과제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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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업진흥원
/사진=창업진흥원
창업진흥원이 국내 초격차 창업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과 현지 자본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초격차 글로벌 IR & PoC in 도쿄' 프로그램을 지난 이달 24~26일 일본 도쿄에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DIPS)의 일환이다. 이는 AI, 로봇 등 12대 신산업 분야의 딥테크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집중 지원하여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에는 AI, 로봇 등 딥테크 핵심 기술 분야의 초격차 창업기업 14개사가 참여했다. 일본 현지의 대기업 12개사와 투자사 13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자본 유치 및 PoC(기술 실증)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며 성공적인 일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든든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전체 프로그램은 △해외자본 유치를 위한 '투자 데모데이' △현지 대기업과의 실질적 협력을 유도하는 'OI 밋업' △현지 시장 안착을 돕는 '멘토링 및 네트워킹'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3일간 진행된 집중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OI 밋업 총 31건, △투자 IR 피칭 총 12건이 진행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중 총 29건은 행사 현장에서 즉각적인 후속 논의가 확정돼 향후 초격차 기업들의 실질적인 일본 시장 진출 성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격차 창업기업 쿼리파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 유력 대기업 및 투자사들과 밀도 높게 소통하며 일본 비즈니스 생태계의 중심부로 진입할 수 있는 확신을 얻은 만큼 향후 진행될 후속 미팅과 기술 실증 과정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야마토홀딩스와 서울다이나믹스의 '물류공장 내 무인 자율주행 지게차 실증' 등 작년 행사를 계기로 매칭된 실제 기술 실증 협력 성공 사례도 깊이 있게 소개돼 현지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아가 민간 차원의 비즈니스 협력을 넘어 양국 정부의 창업기업 육성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국경을 넘는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 중소벤처기업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이 한자리에 모인 정책 협의도 병행돼 양국 창업 생태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한편 초격차 글로벌 IR 프로그램은 초격차 창업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성장과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특화 프로그램이다. 미국 실리콘밸리를 시작으로 일본 도쿄에 이어 유럽까지 주요 투자 거점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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