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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당화혈색소 측정 기기 OBM rapid A1c /사진=오렌지바이오메드
휴대용 당화혈색소(A1c) 측정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오렌지바이오메드가 미국에서 열리는 제25회 당뇨병기술회의(DTM)에서 기존 기술보다 접근성이 높고 정확한 당화혈색소 측정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오렌지바이오메드는 미국 당뇨병기술학회 주관으로 오는 28~30일 캘리포니아 벌링게임에서 개최되는 DTM에 참여해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로 3년 연속 참여다.
특히 집에서 당화혈색소를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해 모니터링 접근성을 효과적으로 높이고, 개인이 만성 질환을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OBM rapid A1c At-Home System'에 대한 연구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예슬 오렌지바이오메드 대표는 "이번 DTM에서 정밀하고 편리한 당화혈색소 측정 기술의 발전을 공유할 것"이라며 "전세계 당뇨 관리 및 합병증 예방에서 영향력 있는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했다.
박 대표는 "모든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의료기기를 제공해 개인이 첨단 진단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을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것이 오렌지바이오메드의 비전"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