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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푸드테크 산업의 표준화를 논의하는 글로벌 컨퍼런스가 서울에서 열린다.
월드푸드테크협의회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월드푸드테크 2025 컨퍼런스(World FoodTech 2025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월드푸드테크표준'이다. 전 세계 30여 개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50여 개 세션을 운영한다.
개막식은 강금실 월드푸드테크협의회 상임위원장(전 법무부 장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기원 회장의 발제, 김상협 GGGI 사무총장과 김무한 전 포스텍 총장의 기조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열리는 세션에서는 △월드푸드테크 스탠다드 △푸드AI △푸드로보틱스 △푸드테크 정책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지며, 국내외 전문가들이 식(食) 산업의 기술 혁신과 표준화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먹는 것과 관련된 전 지구적 문제 해결을 위해 표준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대한민국이 월드푸드테크산업의 창발 생태계를 주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월드푸드테크협의회, 대한상공회의소, 서울대학교 월드푸드테크창발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UNIDO(유엔산업개발기구), GGGI(국제녹색성장기구) 등 국내외 기관과 지자체, 주요 푸드테크 기업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