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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들, 쇼피파이에 AI 점원 솔루션 '젠투 AI 컨시어지' 출시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5.09.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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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스타트업 와들이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 앱스토어에 AI 점원 솔루션 '젠투 AI 컨시어지'를 공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쇼피파이는 전 세계 460만 셀러가 사용하는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국내 기업 및 K뷰티·K푸드 브랜드들이 온라인 스토어를 구축해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젠투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객이 구매를 주저하는 순간 말풍선 버튼이 등장해, 오프라인 매장의 숙련된 점원처럼 자연스러운 대화를 바탕으로 구매 의도와 상황을 이해하고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는 솔루션이다. 하루 평균 500건 이상의 상담을 처리하며 누적 답변 수는 200만을 넘어섰다.

쇼피파이 전용으로 출시된 '젠투 AI 컨시어지'는 다국어 답변을 별도로 입력하지 않아도 상품 정보를 자동 학습해 글로벌 고객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구매를 유도한다. 또한 구매 전환 성과와 대화 인사이트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국가별 소비 패턴에 특화된 상담 기능까지 지원해 시장 분석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지난 8월 쇼피파이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두 자릿 수 이상의 국내외 브랜드 및 이커머스 플랫폼이 젠투를 적용했다. 한 K팝 전문 브랜드는 젠투 도입 이후 월 매출이 1.5배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와들은 이번 쇼피파이 앱스토어 출시를 통해 글로벌 커머스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의 고객 경험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능을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다.

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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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원 와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쇼피파이 앱스토어 출시로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과 해외 시장 진출을 앞둔 여러 브랜드를 지원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오픈AI GPT-5 해커톤에서 우승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그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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