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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테크에 투자한 VC 25곳에 '초격차 멤버십'…정부 "투자 지원"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5.09.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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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중소벤처기업부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딥테크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한 벤처캐피탈(VC)들을 대상으로 만든 '초격차 VC 멤버십' 회원사들과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들의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의 '초격차 VC 멤버십 위촉식 및 IR(기업설명회)데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VC 멤버십은 정부의 딥테크 지원사업인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선정 스타트업에 투자했던 VC들을 중심으로 올해 4월 발족한 조직이다. 회원사에는 초격차 IR 프로그램 우선 참여, 개방형 혁신 스타트업 대상 IR 프로그램 우선 참여, 초격차 스타트업과의 정기 네트워킹 등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4월 발족 후 현재까지 6회의 IR과 148회의 멘토링, 87회의 투자 상담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규 가입사 5개사를 포함해 멤버십에는 스틱벤처스, 아이엠투자파트너스 등 일반 VC 11개사와 LB인베스트먼트, 효성벤처스 등 CVC(기업형 벤처캐피탈) 14개사 등 총 25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초격차 선정 스타트업 76개사에 총 2854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초격차 스타트업이 성장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하여는 적시의 투자 유치가 필수"라며 "초격차 VC 멤버십을 통해 유수의 VC·CVC와 초격차 스타트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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