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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디지털 미디어아트 전세계 진출"…'아르떼뮤지엄 뉴욕' 개관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9.0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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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아트 기업 디스트릭트가 미국 뉴욕 맨해튼에 대규모 상설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을 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

아르떼뮤지엄 뉴욕은 맨해튼 서부 첼시피어에 위치한 여객선 터미널을 리노베이션한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복합 단지에 약 4800㎡ 규모로 조성된다.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를 전문으로 하는 디스트릭트가 한국 디지털 미디어아트의 기술력과 미학을 담아낼 계획이다.

이번 뉴욕 전시는 '영원한 자연'(Eternal Nature)이라는 아르떼뮤지엄의 대표적인 테마 아래 자연의 아름다움과 빛의 예술을 융합한 16개의 대형 미디어 작품들로 구성된다.

디스트릭트는 이번 뉴욕 진출을 통해 아르떼뮤지엄이 갖춘 고유의 미디어아트 정체성과 기술적 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 선보이고, 전세계 관광객과 현지 문화예술계의 주목을 동시에 받겠다는 전략이다.

디스트릭트 관계자는 "예술적 다양성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시 뉴욕에서의 성공은 향후 전세계 주요 거점 확대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라스베이거스 전시관의 올해 매출액은 4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두 번째 미국 상설 전시관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르떼뮤지엄은 2020년 제주에 첫 번째 지점을 시작으로 여수, 강릉, 청두, 홍콩, 라스베이거스, 두바이 등 국내외 주요 도시에 진출했다. 뉴욕은 다섯 번째 해외 진출 사례로, 한국의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

이성호 디스트릭트 대표는 "아르떼뮤지엄 뉴욕은 단순한 전시관을 넘어 한국 미디어아트의 정수를 보여주는 문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며 "뉴욕 현지에서도 새로운 예술 경험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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